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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고등학교 총동문회, 옹진군 덕적도 일대 ‘한배타고 인천Go!’ 행사 진행(퍼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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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곳 : 기호일보(24. 6.25)
인천고등학교 총동문회, 옹진군 덕적도 일대 ‘한배타고 인천Go!’ 행사 진행
인천고등학교 총동문회가 지난 22일 옹진군 덕적도 일대에서 ‘한배타고 인천Go!’ 행사를 가졌다.
지용택(56회) 새얼문화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동문과 가족450여 명이 참여했으며 도성훈 인천시교육감과 심현보 남부교육장. 서상교 인천고 교장 등이 함께 했다.
이날 행사는 문완진 총동창회장 취임 뒤 첫 야외행사로 덕적도 일원과 소야도 트레킹 행사를 진행했으며, 행사과정에서 해변정화 ‘쓰레기 줍깅’ 행사도 병행하며 환경살리기에 힘을 보탰다.
당초 다양한 행사가 계획돼 있었으나 우천관계로 최근 야구부 창단으로 인천시민의 관심이 쏠리는 덕적고등학교로 이동해 행사를 이어갔다.
문완진 총동창회장은 "129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최초 공립고등학교인 인천고 동문 450여 명이 함께 한 배를 탔다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이번 행사가 인천고 동문들의 화합의 작은 불씨가 돼 동문들 간 성숙하고 돈독한 관계가 유지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고는 129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인천의 명문 고등학교로 바다와 함께 하는 오늘은 인천이 걷고, 쓰고, 읽는 특별한 교육의 도시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인천고 학생들이 저마다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하는 학생성공시대를 열겠다"고 했다.
인천고 총동문회는 덕적고등학교 야구부 지원을 위한 전달품 증정 뒤 공식 행사를 이어 갔으며 점심식사 뒤 소야도 트레킹 코스와 육계사주 코스로 나눠 이동하며 일정을 마무리하고 오후 4시 인천행 배에 올랐다.
안길원 행사 준비위원장은 "오늘 행사는 인천고 동문들이 하나 돼 모교와 동창회 발전의 새로운 역사를 만드는 순간"이라며 "인천고가 인천을 넘어 대한민국의 명문고 반열에 진입하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정병훈 기자 jbh99@kihoilbo.co.kr
20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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