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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섭 평전을 쓴 소설가 이원규(65회)를 만나다’ 북콘서트(퍼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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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곳 “ THE인천(2024.03.28)
‘고유섭 평전을 쓴 소설가 이원규를 만나다’ 북콘서트
복합문화공간 ‘화안’ 3월 30일 화안카페 2층 '갤러리킴세'에서
조화현 진행... i-신포니에타 연주와 함께 다양한 이야기 나눠
복합문화공간 ‘화안’이 3월 30일(토) 오후 5시 화안카페 2층 갤러리킴세에서 ‘고유섭 평전을 쓴 소설가 이원규를 만나다’를 주제로 북콘서트를 연다. 이번 북콘서트는 ‘조화현의 똑똑톡톡’ 이라는 타이틀로 10년 전부터 기획해 온 조 단장의 북&토크콘서트로 i-신포니에타의 연주가 함께 진행한다.
소설가 이원규는 1947년 인천 서구 연희동에서 태어나 인천고와 동국대를 나와 교사를 거쳐 동국대 겸임교수로 10년간 강단에 섰다. 1984년 월간문학 신인상에 단편소설 <겨울 무지개>, 1986년 현대문학 창간 30주년 기념 장편소설 공모에서 <훈장과 굴레>가 당선되었고 장편소설 <황해>, <마지막 무관생도들>과 대하소설 <누가 이 땅에 사람이 없다 하랴 1-9> 등을 출간했다. <조봉암 평전>에 이어 <고유섭 평전>을 출간하였다.
최근에 펴낸 <고유섭 평전>은 한국 미술사의 선구자인 우현 고유섭의 업적은 물론, 개항장을 무대로 활동한 우현 고유섭의 삶과 학문을 서술하고 가족사와 우현의 인간적인 면, 내면 갈등을 소설적 상상력으로 쓴 평전이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조 단장은 “우리 지역의 석학을 알아가고 배우는 데 도움이 되는 훌륭한 책을 쓰신 지역 어른을 다른 분들께도 소개하며 싶어 자리를 만들었다”고 말한다. 또 “10여 년 전부터 진행해 온 i-신포니에타만의 특색있는 북&토크는 50명이 넘는 작가나 유명 인사와 함께 해왔고 연주와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로 관객도, 초대 인사들도 모두 만족한 공연이었다”며 “화안에서도 앞으로 많은 분과 함께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개항장 콘서트> ‘조화현의 똑똑 톡톡’에는 소설과 이원규와 함께 첼리스트 김동민(i-신포니에타 수석단원, 한양대학교 졸업, 독일 다름슈타트 시림음악원, 아우스부르크필하모니 오케스트라 단원, 인천시립교향악단 단원역임)이 연주를 맡는다. 공연 전 후, 저자 사인회도 마련했다.
■ 북콘서트 ‘고유섭 평전을 쓴 소설가 이원규를 만나다’
- 시간: 2024.3.30.(토) 오후5시
- 장소: 화안카페 2층 갤러리킴세 (중구 자유공원서로37번길 38)
- 문의: 032-834-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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