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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기행 떠남은 행복
작성자 : 태동철
작성일 : 2005.05.14 07:59
조회수 : 2,160
본문
오월의 여왕 치마폭에 싸여 아카시아향 에 취하여
충남 예산 소재 인장박물관/한용운생가/김좌진장군생가등 시낭송회겸 문학기행 떠남은 헹~복입니다
오늘의 낭송시
" 호수공원"
태동철
남녘 소슬바람에
일렁리는 맑은 물은
회색도시에 빛 바래진 몸과
속도에 시달려 분열된 마음을
백조의 날개짓에 실어 씻어주니
호수공원, 당신은
가이없은 사랑의 몸짓으로
오롱이조롱이 열 자식
하나같이 품에 안고
생명을 주시는 나의어머니
비바람 안고 가는 인내
자정(自淨)의 수신(修身)으로
모두를 채워 주는 구나.
끝.
**행복과 헹~복의 차이를 알면 진정 헹~복합니다
댓글목록 0
이성현님의 댓글
행복과 헹~복의 차이를 모르겠어요.선배님!
태동철님의 댓글
이성현 후배님 ! 좋은 주말 잘지내고 계시지요
본인은 오늘 예산에서 예산 문학관에서 시행한 문화기행 잘 다녀왔습니다 행복은 머리로,눈으로 느끼는 보통의만족감이고
헹~복은 가슴으로 설래임으로 느끼는 감각적 만족,,헹~복이지요
이는 나만이느끼는 행복론.ㅎㅎㅎㅎ
이성현님의 댓글
"헹복"이란 單語를 선배님이 만드셨군요!!!
尊敬心이 자꾸 샘솟네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