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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 아니 Sun號가 여기까정 ?(글씨가 작아서 확대 햇습니다..임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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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
갑자기 본 게시판에 나타나 결례가 아닌지 매우 조심스럽습니다.
저는 제고 6회 김성관(66세) 입니다.
피난을 다니다 학교를 늦게 다녀 나이만 먹었습니다.
필명?은 '둔치'라고 합니다.
제가 인중 9회이니까 우리 친구들도 귀교 출신 동기들이 많이 있습니다.
귀교의 동창회장을 지냈던 이승소와도 동기이지요.....
제가 여기 들어 오게된 동기는 제가 많이 사랑하는
제고 17회 조선호(오산 성모외과)원장으로 인해서 입니다.
점심을 먹고 들어 오니 부재중 전화가 와 있었습니다.
조원장이었습니다. 전화를 했지요
"선호냐 ? 웬일이냐 ? "
"아녜요 형님...!
형님, 지난 일요일날 디카를 들고 또 동대문 구장을 갔지요" 합니다.
"야, 우리가 용마한데 졌는데 웬 동대문구장에를 또 갔어..." 했지요.
"형님 ! 이런 전국적인 행사를 통해서 인천이 하나로 뭉칠수 있는 게기가 되면 좋을것 같아서 제가 디카를 들고 휘졌고 다닙니다." 합니다.
조원장은 저보다 10. 2~3년 아래이지만 그런 큰 생각을 갖고 있는 후배랍니다.
대 동산전. 대 인고전. 인일, 인천여고 행사등 인천이 나오는 곳이면 병원을 팽개?치고 달려가 마구 찍어 댑니다.
그리고 그들의 홈페이지에 올려 줍니다.
그리하여 온라인을 통해서 많은 지인을 만들고 인천을 하나로 묶으려 애쓰는 인천의 찍사랍니다.
온라인이 이래서 좋은것 같습니다.
선호는 말을 잇습니다.
"형님 ! 인고 홈페이지에 한 말씀 해 주십시요.
'우리 인천이 하나로 똘똘 뭉쳐야 한다'고요" 합니다.
우리 인천은 우리나라의 서쪽 한 귀퉁이에 있어서인지 4.19 때에도 그리 큰 역활을 하지 못한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인지 인천이라는 짠물 특유의 응집력이 부족한듯 합니다.
인천이라고 '대통령' 나오지 말라는 법이 있습니까?
우리 인천인들은 인천내에서는 정정당당한 경쟁관계로 발전을 거듭해야 하겠지만,
타 지역과의 대결에서는 인천짠물 특유의 응집력을 키워 나아가야 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천하의 못된 지역감정을 부추기자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그런 지역감정은 평소에는 잠잠하다가도 선거때만 되면 못된 정치가넘들이 자신의 영달을 위하여 스스로 만들어 유포하거나 편가르기를 조장하여 선량한 국민들을 분렬시키는것, 우리 다 아는 사실이 아닙니까?
다시 그런 일은 없어야 하겠습니다.
거기에 현혹 되지도 말아랴 하겠습니다.
우리 인천은 황해도 실향과 그 2세들 그리고 당진,서산사람등이 많습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 참 뜻은 우리가 좀더 우리고장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을 갖자는 것입니다.
제고 동문중에는 15회를 중심으로 '세土會'라는 것이 있습니다.
총동창회 간사장을 지낸 김대진동문과 이준선, 박태성 후배가 주축이지만....
이들은 매월 세번째 토요일에는 문학산, 소래산, 청량산, 만월산등 인천 근교의 산을 청소(쓰레기 줍기)하러 다니는 모임입니다.
제가 이야기를 합니다.
보다 더 확대를 해서 인고, 동산 동문들도 초청을 하여
'내고장 사랑의 날'로 확대해 볼 의향은 없느냐고....
그리하여 그런것을 게기로 인천 짠맛끼리 더욱 유대를 강화 해 보자는 것입니다.
이런 슬로건 하나를 내걸면 어떨까요
' 짠물아 ! 뭉치자 ! 나아가자 ! 승리를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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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득님의 댓글
변함없고 지속적인 관심 감사드립니다 대선배님의 말씀 전적으로 동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