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동산은 옛날`66년도 보다 센 팀-우승 !!!
작성자 : 최병수
작성일 : 2005.06.10 14:14
조회수 : 1,294
본문
동산의 저력은 `힘` 그 자체보다는 서로를 믿으며 절대 포기하지 아니하고, 우승을 예감이라도 한 듯 두 눈을 번쩍이며 미친 듯이 힘을 솟아나게 하는 강한 `정신력`에 있는 것이었다.
그야말로 <無에서 有를 창조하는 기적과도 같은 일>이 일어난 것이다.
이게 바로, 우리 仁高가 본 받아야 할 대목인 것입니다.
특별석 한가운데에 동기인 동산19회 김군선회장과 자리를 잡고 관전하면서 나는 투수기용을 제3선발- 현천웅-류현진순으로 예상하였으나, 최영환감독은 현진이를 선발로 내세우며 오늘 우승에 욕심을 많이 부리고 있다는 것을 보여 주고 있었다.
지치고 지친 류현진선수를 너무 혹사시키는 것을 보며 안타까워 하며 `완타임`만 현천웅이로 바꿔 주길 바랬으나, 1학년투수로 바꾸면서 또 다시 실점을 하여 나도 모르게 혼자서 감독을 질타를 하게 되었다. "나도 최씨지만 고집부리는 게 너무 심하네. 야구 참 더럽게 하네..." 라며 ... 결국 4회초에는 에러로 보너스 실점까지 하여 순식간에 스코어는 0대8이 되었다.
두자리 숫자만 실점하지 않으면 충분히 이길 수 있을 것으로 처음부터 예상을 하면서도 2루수는 내 맘에 안 들었다. 앞에 앉은 학부형한테 "2루수가 오늘 못하네요. 인고나 동산이나 2루수가 구멍이네요"라고 했더니, "바로 옆에 그 선수 엄마가 있으니 그만하세요. 오늘 주전이 부상중이라 못 나왔어요."라고 ... 잠시후 다시 에러를 하자 즉시 교체하고, 천웅이가 투수로 들어 오면서 안정을 찾고, 위기에서 벗어 날 수가 있었다.
이제는 더 이상 실점하지 않고 쫓아 가서 뒤집어어야 하는 상황 - 동산동문들에게 응원을 독려하였다.
의기소침해 있는 동산인들에게 "66년도 중3때 장원순,이기호선배들이 있을 때 8회말에 4점을 내서 역전 우승을 하였고, 오늘도 그렇게 8회말에 4점을 내고 우승을 할 것이니 열심히 응원하자구. 오늘 동산이 우승하는 거 보러 왔습니다. 으쌰~ 으쌰~"를 외쳐대니, 2점, 3점, 5점을 내고 나니 10점!! 대역전 내가 8회말에 4점을 낸다고 했는 데 5점을 냈으니, 동산은 옛날 `66년도 우승할 때 보다 더 센팀으로 되어 있었다.
그야말로 <無에서 有를 창조하는 기적과도 같은 일>이 일어난 것이다.
이게 바로, 우리 仁高가 본 받아야 할 대목인 것입니다.
특별석 한가운데에 동기인 동산19회 김군선회장과 자리를 잡고 관전하면서 나는 투수기용을 제3선발- 현천웅-류현진순으로 예상하였으나, 최영환감독은 현진이를 선발로 내세우며 오늘 우승에 욕심을 많이 부리고 있다는 것을 보여 주고 있었다.
지치고 지친 류현진선수를 너무 혹사시키는 것을 보며 안타까워 하며 `완타임`만 현천웅이로 바꿔 주길 바랬으나, 1학년투수로 바꾸면서 또 다시 실점을 하여 나도 모르게 혼자서 감독을 질타를 하게 되었다. "나도 최씨지만 고집부리는 게 너무 심하네. 야구 참 더럽게 하네..." 라며 ... 결국 4회초에는 에러로 보너스 실점까지 하여 순식간에 스코어는 0대8이 되었다.
두자리 숫자만 실점하지 않으면 충분히 이길 수 있을 것으로 처음부터 예상을 하면서도 2루수는 내 맘에 안 들었다. 앞에 앉은 학부형한테 "2루수가 오늘 못하네요. 인고나 동산이나 2루수가 구멍이네요"라고 했더니, "바로 옆에 그 선수 엄마가 있으니 그만하세요. 오늘 주전이 부상중이라 못 나왔어요."라고 ... 잠시후 다시 에러를 하자 즉시 교체하고, 천웅이가 투수로 들어 오면서 안정을 찾고, 위기에서 벗어 날 수가 있었다.
이제는 더 이상 실점하지 않고 쫓아 가서 뒤집어어야 하는 상황 - 동산동문들에게 응원을 독려하였다.
의기소침해 있는 동산인들에게 "66년도 중3때 장원순,이기호선배들이 있을 때 8회말에 4점을 내서 역전 우승을 하였고, 오늘도 그렇게 8회말에 4점을 내고 우승을 할 것이니 열심히 응원하자구. 오늘 동산이 우승하는 거 보러 왔습니다. 으쌰~ 으쌰~"를 외쳐대니, 2점, 3점, 5점을 내고 나니 10점!! 대역전 내가 8회말에 4점을 낸다고 했는 데 5점을 냈으니, 동산은 옛날 `66년도 우승할 때 보다 더 센팀으로 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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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수님의 댓글
인고 야구 100년 !!! 동산은 60년 !!! 홧~ 팅 인천야구 !!!
관리자님의 댓글
한국 야구 100주년인 해 ... 인고가 첫단추 잘 꽤었으니 동산도 청룡기를.. 황금사자는 인고 것 ... 기대해도 좋을 듯 합니다. 요즘 울 선수들 그 어느때보다도 구령소리와 기합소리가 힘찹니다.. 그리고 정신 자세도 ...
안광열님의 댓글
동산 우승을 축하합니다. 짝짝짝!!!
김효식님의 댓글
동대문 운동장에 직접 방문해주신 최병수선배님 고맙구요.이름은 기억치 못하지만 많은 인고인이 인천인이 하나라는 마음으로 그곳에서 같이 응원에 동참해주셨습니다.내가 못 알아봐서 정말 죄송합니다.그리고 축하문자를 보내준 안태문 운영자.안남현님,장석호 인천야구사 100주년 창간 사무국장님 이성현선배님 모두
김효식님의 댓글
또한 이곳에서 성원과 축하를 해준 인컴회원을 비록한 인고인들 모두 감사드립니다....인천고가 한국야구 100주년 최우수야구대회 우승의 단추를 아주 잘껴준 덕이라고 생각합니다.양교의 우정이 200년 ,300백년이 될수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인고인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고선호님의 댓글
동산 축하합니다...짝짝..
김성수님의 댓글
동산 우승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