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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인천 광역시 향우회장으로 선출된 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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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인천 광역시 향우회장으로 백상진 박사를 선출하다!<?xml:namespace prefix = o />
2005년5월22일 저녁7:30에 미국 로스앤젤레스市 한복판에 있는 “가든 스위트 호텔” 대 연회실에서 개최된 인천 광역시 출신 동문 연합 협의회에서 우리 인고 동문 백상진 박사 (74회)를 참석자 전원의 만장일치 거수 투표로 뜨겁게 박수 갈채를 받게하며 “제2대 재미 인천 광역시 향우회장”으로 선출하였습니다.
이날 각 동문 연합 협의회는 낮에 ‘제1회 인천 광역시 출신 동문 연합 골프대회’에 참석한 동문들의 디너파티 시상식과 겸해서 열렸는데 골프대회에 참석한 동문들과 각 동문회 회장단, 그리고 ‘부평 향우회’ 회원들까지 10개 동문회의 대표성을 지닌 동문들 80여명이 모여 개최 되었습니다.
이날은 특히 인천 광역시가 대한민국 정부의 도움을 받아 월미도에 건립 추진 중인 “한국 이민사 박물관” 사업에 관해 서동성 변호사가 주제 발표를 하고 이 사업의 미국 쪽 카운트 파트너로서 훌륭히 일해낼 인물을 제2대 향우회장으로 선출해야 하는 것이어서 매우 의미심장한 협의회였습니다. 서동성 변호사 (65세, 연대출신)는 서울 서대문에 “독립문”을 건립하여 역사의 인물이 된 서재필 박사의 친 손자로 50대 시절에는 LA동포사회를 풍미했던 유명한 변호사였습니다. 2003년도에 치뤄진 “미국 이민 100주년 기념행사”의 공동의장을 맡았던 인연으로 당일의 주제 발표자가 되었습니다. “한국 이민사 박물관”은 총 공사비 73억원 (국가: 15억원, 인천 광역시: 58억원)을 들여 총 공정기간 27개월 (2004년 10월-2006년 12월) 걸쳐 완공하여 내년 12월에 성대한 개관식을 할 예정입니다. 이민사 박물관에는 하와이의 사탕수수 밭을 재현하여 학생들의 현장 실습 체험의 장이 되게도 할 것입니다.
본래 재미 인천 향우회는 25년전에 발족하여 초대회장에 유회석 동문 (인고 54회, 인천 고등학교 남가주 총 동문회 초대 회장 역임)이 추대되어 한 2-3년 활발히 활동하다가 (당시 김찬희 인천시장과 김숙현 국회 법사위원장 등이 내방하여 주류사회 인사들과 교류케도 함) 지난 20여년간 활동 정지 상태에 있었습니다. 근자에 중차대한 시대의식을 느낀 유회석 초대회장께서 능력있는 제2대 회장을 선출하여 국제적 차원의 향우회를 이끌어 주기를 당부하여 새 회장 선출 작업에 들어간 것입니다. 처음에는 제2대 회장으로 LA 동포사회에서 의사로 크게 성공하여 재력까지 갖춘 제물포고 출신의 60대 중반의 인사가 유력하게 거론되기도 했지만, 최근 들어 동포 언론에 새로운 인물로 급부상하고 그 동안 우리 인고 동문회를 성공적으로 지도해 왔을 뿐만아니라 각 동문회간 연합 모임에서도 그 지도력이 출중하여 모든 동문회들로 부터 신임을 받고 있는 인고 동문 백상진 박사의 인기에 묻혀 차잔 속의 실바람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날 협의회는 골프대회 준비위원장인 백상진 동문의 사회로; 미국 성조기에 대한 경례, 태극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안상수 인천 광역시장 축사 대독, 한국 이민사 박물관 건립 계획 발표 (서동성 변호사) 순으로 이어진 후 당면 과제 토의로 들어가서 제2대 회장 선출 작업에 들어 갔는데 인고 54회 윤익중 동문이 백상진 동문을 적극적으로 추대하고 이어서 동산고 동문회장 노승권 사장의 찬성 추대가 이어지자 장내는 일시에 환호하는 분위기로 장악되며 만장일치로 백상진 박사를 제2대 인천 향우회장으로 선출하였습니다.
재미 인천 광역시 향우회 제2대 회장이 된 우리 동문 백상진 박사는 수락인사에서; “우선적으로 LA 국제도시의 새 시장으로 당선된 안토니오 비아라이고사와 협의하여 LA시와 인천 광역시간의 협력도시 관계를 맺고, 인천의 초기 이민자 후손으로 제2차 세계 대전과 6.25동란에서 혁혁한 공을 세워 프랑스와 이태리로 부터 최고 무공훈장을 받고도 조국인 대한민국으로 부터는 모란장을 수여 받은 (그래서 미국으로 부터도 세컨드 무공훈장을 받음) 김영옥 대령의 공훈을 재 추서하여 ‘태극 무공훈장’을 받도록 하고, 이민사 박물관 안에 주류사회에서 훌륭하게 성공한 인물들을 빠짐없이 기록되게 할 뿐만아니라 250만 현존하는 미국 이민자들의 뜻을 함께 담은 기념 조형물을 기증 설치토록 인천 광역시와 숙의하겠습니다”고 하여 일동의 열렬한 성원 박수 갈채를 받았습니다.
존경하는 선후배 인고인 여러분,
우리 이민 역사의 뿌리를 세우는 매우 중요한 시점에 시대에 걸맞는 우리 동문 백상진 박사가 재미 인천 광역시 향우회의 제2대 회장으로 당선되어 인천 광역시와 미 주류사회와 긴밀한 관계를 맺으면서 훌륭히 그 소임을 다하도록 계속 성원하여 주시고 격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2005년5월25일
인천 광역시 출신 동문회 연합 골프대회 시상식 및 협의회 현장에서
백 박사와 인고 동기인 74회 김문식 배상
댓글목록 0
이은용님의 댓글
축하합니다 백상진 박사님!! 인천고의 영광입니다
태동철님의 댓글
축하합니다
하늘을 감동시키는 성근(誠勤)의 덕성과 지행일여의 학풍에 자란
나무는 어디서나 동량지재로 쓰임에 크게 축하 합니다
이성현님의 댓글
미주를 누비는 인고인.화이팅!!!!!!!!!!
이동열님의 댓글
어디서나 核이되는 인고동문....
안태문님의 댓글
이곳에는 금방 사장되므로 인고인 뉴스의 동창동정에도 올렸습니다.
이기호님의 댓글
울인고의 자랑, 백상진 박사님. 추카, 추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