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수고했다
작성자 : 이덕호
작성일 : 2005.06.27 16:56
조회수 : 1,150
본문
수고했다.
아쉽지만,
금년도 황금사자기는 우리 인고와 인연이 없나보네요.
그래도 2005년 우리 인고야구는
'한국야구100주년기념 최우수고교야구대회'에 우승했었고
그것이 우연찮게 우승한게 아니기에
앞으로 봉황대기 등을 기대해 봅니다.
작년도 미추홀기 우승팀 안산공고와의 경기에서 비록 졌지만,
우리 인고야구의 수확 중의 하나는
이재원선수를 이어갈 김재환선수라는
좋은 포수를 데뷔시켰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큰 발전있기를 기대합니다.
작년도 어느 스포츠지에
출신고교별 프로야구선수를 조사한 기사를 본적이 있는데,
확실한 기억은 안나지만,
우리 인고출신이 13명으로써 서울 대광고와 함께
제일 많은 선수가 프로에서 활약한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습니다.
이렇듯 우리 인고야구는 재학시절뿐만 아니라
직업야구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잘 지도하는 전통을 지닌 학교입니다.
비록 오늘의 경기는 졌지만,
우리 훌륭한 인고 감독과 선수들에게 따뜻한 격려를 보내며,
믿고 또 봉황대기를 기다려봅시다.
비도 오고
개교기념일이라 집에서 차분하게
며칠 안남은 기말고사 준비해도 좋을텐데
"꼭, 지 아빠 닮아"(집사람 표현) 야구장에 가서 응원한
인고 다니는 우리 아들도
오늘 수고했다.
댓글목록 0
관리자님의 댓글
우천에도 불구하고 운동장에서 응원하신 동문과 재학생 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
김종득님의 댓글
따뜻한 격려를 !!
질책 보다는 맘 상한 감독이하 전 선수에게!!!
류정건(80)님의 댓글
아쉽지만 고생많이 하셨습니다.많은 동문이 현장에서 응원 했으면 꼭 이길수있는 경기였는데,날씨관계로 많은 동문이 참석 못했네요. 와신상담하여 봉황대기에는 반드시 우승할수 있도록 전 동문이 일치 단결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