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대구 구장을 다녀와서
작성자 : 김우성
작성일 : 2005.07.18 09:38
조회수 : 1,278
본문
토요일 수업을 마치고 승용차편으로 대구에 다녀왔습니다. 결승에 오르면 하루 더 있겠다는 생각으로--.
결과는 다 아시는 대로 아쉽게 패했습니다.
아쉬움이 남지만 나름대로 성과가 있었다는 결론을 내리고 왔습니다.
우선, 포수가 없는 가운데 치뤄진 경기에서 나름대로 가능성을 열었다는 점
둘째로는 박윤이 투수로서 가능성(134,5키로)과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는 점은 올 시즌 뿐만 아니라 내년 시즌까지도 가능성을 열었다는 점이고,
셋째로는 지난 대통령배 신일고 전 이래 공식 경기에서 단 1승도 없었던 야구부가 4강에 올랐다는 점
마지막으로 선수들의 각오와 끈질긴 근성이 봄과 다름 없어졌다는 점등을 들 수 있겟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봉황대기를 기대합니다. 이런 정신력이라면 그리고 포수 오민수군이 조금더 경험이 쌓인다면 해볼만 하지 않겠냐는 생각입니다.
끝으로 대구에도 우리 동문들이 있어 열심히 응원을 하시더군요. 이름은 제가 못여줘보고 68회 선배님이라고 부산지역 회장님이라고 얼핏들었습니다. 그리고, 운동장에 온 몇 사람과 대화를 해 보니 대구의 민심은 대회의 권위를 위해 전통의 인고가 이기기를 바라는 마음과 인고가 결승에 올라 갔을 때 대구팀이 질 것이라는 염려가 교차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결과는 다 아시는 대로 아쉽게 패했습니다.
아쉬움이 남지만 나름대로 성과가 있었다는 결론을 내리고 왔습니다.
우선, 포수가 없는 가운데 치뤄진 경기에서 나름대로 가능성을 열었다는 점
둘째로는 박윤이 투수로서 가능성(134,5키로)과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는 점은 올 시즌 뿐만 아니라 내년 시즌까지도 가능성을 열었다는 점이고,
셋째로는 지난 대통령배 신일고 전 이래 공식 경기에서 단 1승도 없었던 야구부가 4강에 올랐다는 점
마지막으로 선수들의 각오와 끈질긴 근성이 봄과 다름 없어졌다는 점등을 들 수 있겟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봉황대기를 기대합니다. 이런 정신력이라면 그리고 포수 오민수군이 조금더 경험이 쌓인다면 해볼만 하지 않겠냐는 생각입니다.
끝으로 대구에도 우리 동문들이 있어 열심히 응원을 하시더군요. 이름은 제가 못여줘보고 68회 선배님이라고 부산지역 회장님이라고 얼핏들었습니다. 그리고, 운동장에 온 몇 사람과 대화를 해 보니 대구의 민심은 대회의 권위를 위해 전통의 인고가 이기기를 바라는 마음과 인고가 결승에 올라 갔을 때 대구팀이 질 것이라는 염려가 교차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댓글목록 0
안태문님의 댓글
수고 하셨습니다. 68회 김종문 선배님을 만나셨군요... 항상 야구부를 위해 애쓰십니다. 인천에도 자주 올라 오시기도 하시구요...
윤성노님의 댓글
아쉽지만 고생한 야구부 후배들에게 수고했다는말 전하고 봉황대기에 이번처럼 최선을 다해주길 바랍니다...
이종인님의 댓글
우성이 먼데까지 다녀 오느라 수고 하셨네
최병목님의 댓글
김우성 후배님 수고하셨습니다
우리 선수들이 내년을 위한 한걸음씩 내딛는 모습은 계속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