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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대기 뉴스 - 전통명가 vs 신흥강호
작성자 : 이덕호
작성일 : 2005.08.01 08:16
조회수 : 1,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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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곳 : 스포츠한국(05. 8. 1)
봉황대기 뉴스
전통명가 vs 신흥강호
[오늘의 하이라이트/1일] 인천고-구미전자공고(13시)
인천고는 지난해 대통령배 우승과 올 야구100주년 기념 최우수고교대회 정상을 차지한 강팀이다. 우완 정통파 에이스 김성훈과 ‘잠수함 투수’ 김용태가 버티는 마운드가 탄탄하다. 타선에서는 프로야구 SK에 1차 지명된 주포 이재원(포수)이 손등 부상으로 선발 출장이 어렵지만 올 대붕기 타격왕 이명기와 박 윤이 그 공백을 메울 예정이다. 부상 선수가 많다.
구미전자공고는 2003년 창단 된 신흥팀이다. 지난해 봉황대기 16강이 최고 성적으로 언더핸드 임현우와 우완 추승민이 마운드를 지킨다. 최성환-김대광-강성민으로 이어지는 클린업 트리오가 믿음직하지만 장타력을 갖춘 선수가 없어 아쉽다. 인천고에 비해 전력이 열세이지만 막강한 조직력과 정신력으로 단단히 무장하고 승리를 노리고 있다.
입력시간 : 2005/07/31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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