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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청영(57회) 20대 황해도민회장 (퍼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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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곳 : 인천신문(10. 4.29)
"지역 안보단체 구심점 역할 자부심"
유청영 20대 황해도민회장
“인천지구 황해도민회는 지역 발전에 참여하고 통일을 위해 노력하는 데 앞장설 것입니다”
11·18대에 이어 20대 수장으로 황해도민회를 이끌고 있는 유청영(77)회장은 ‘늘 해왔던 것처럼 최선을 다해’ 다양한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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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째 지속하고 있는 자유공원의 맥아더장군 동상 보존 및 안보궐기대회의 중요성도 역설했다.
“9·15 인천상륙작전이 없었다면 한국전쟁이 더 길어져 군인과 국민들의 피해도 더 심각해 졌을 것이고 국토 또한 더 피폐했을 텐데 미군이 입성해서 적군의 보급로를 차단해 피해를 줄였지요” “그런 혁혁한 전공을 세운 지도자 맥아더장군 동상을 보존하는 것은 커다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유 회장은 인천상륙작전을 노르망디 상륙작전 다음 가는 전공으로 평하며 맥아더장군 동상의 보존을 주장했다.
아울러 지역의 25개 보수단체들이 연대해 여는 동상 보존 결의대회는 국가의 안보와 직결된 것이라고 당위성을 설명했다.
“인천지역 항해도민 4만2천여명이 통일을 염원하고 있습니다. 실향민 모두가 두고 온 황해도를 되찾기위해 노력 할 것입니다”
황해도민회는 자유민주의 체체로의 통일에 기여하는 바람직한 단체로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할 것 이라며 ‘주한미군 철수 반대’ ‘전시작전통제권 2020년 이후 이양’ ‘군 복무기간 단축·병력 감축 반대’ ‘北 핵실험 반대’ 입장을 강조했다.
“보수와 진보라는 용어는 잘못 된 것입니다. 보수는 민주화의 발판인 산업화를 성공시켜 국가의 체계를 이뤘고 발전을 주도했으니 보수는 곧 진보죠”
유 회장은 ‘이분법적인 개념을 바로 잡아야 한다’며 도민회는 통일 지향하는 단체로서 실향민 2세와 3세의 안보교육에도 힘쓰겠다고 밝히고, 2014년 열리는 아시아경기대회를 위해서 봉사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2010년 04월 29일 (목)
유승희기자 ysh8772@i-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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