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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이정박(62회) 미술협회 인천지회장 당선자(퍼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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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곳 : 인천신문(10. 1.25)
“미술장식품 추천·공모 투명하게”
[인터뷰]이정박 미술협회 인천지회장 당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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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미술협회원들의 힘을 모아 21세기 새로운 인천미술의 시대를 열기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습니다.”
이정박(67) 후보가 지난 23일 제13대 한국미술협회 인천시지회장으로 선출됐다. 기쁨의 눈물을 흘린 이 후보는 “등산으로 다져진 건강과 체력을 바탕으로 인천미술협회 발전을 위해 모든 정열을 쏟아 붓겠다”며 “반드시 공약을 지켜내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먼저 인천미술협회 발전을 위해 ‘인천미술 르네상스 21 프로젝트’를 실행할 것을 약속했다. ‘정보의 공유’, ‘투명한 행정’, ‘수준 높은 정책 연구’를 핵심 포인트로 걸고 있는 이 프로젝트는 내용별로 3단계 과정으로 나누어 그의 임기동안 진행시킬 계획이다.
인천미술인들이 전임 집행부에 갖고 있던 불만 중 하나인 미술장식품 추천, 공모내용을 모두 공개해 지역 미술인들의 참여를 높이고, 조각으로 편중된 미술장식품 추천을 회화나 서예, 공예 등 전 분야로 확대시켜 균등한 기회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미술계의 선배들과 후배들을 위해 지금보다 더 많은 미술발전기금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기업의 후원금과 찬조금을 이끌어 내 기업 메세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지난해 이 후보를 법정싸움까지 가게 한 임원선거관리규정에 대해서도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그는 “‘지회장 피선거권 자격은 인천미술협회 회원 10년 이상의 경력을 요한다’고 전임 집행부가 의결한 내용은 회원들의 권리를 지나치게 구속하는 부당한 내용”이었다며 “회원의 균등한 피선거권 기회제공을 위해 반드시 법원의 판결을 받아야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갈등을 넘어 국제적 명품도시로 발돋움하는 인천의 발전과 함께하고 후배들에게 훌륭한 인천미협의 전통을 물려주기 위해 우리 모두 지혜를 모으고 단합해야 한다”며 “선의의 경쟁을 보여 준 정용일 후보 진영과도 화합하며 하나 되는 미협을 만들어가겠다”고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또 그는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키는 ‘정직’을 인생의 교훈으로 삼고 살아왔다”며 “훌륭한 인품과 역량을 겸비한 서주선, 젊음과 패기가 넘치는 이창구 두 부지회장과 함께 최선을 다해 봉사하는 신임 집행부를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최미경기자 mkchoi333@i-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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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ory@i-today.co.kr
댓글목록 0
이상호님의 댓글
62회 기 회장이시고
이연상(38회) 고문님의 동생이시며
동문산악회의 주축이셨던 이정박 선배님의 인천시 지회장 취임에 축하드립니다.
김종득님의 댓글
이정박 선배님! 진심으로 지회장에 당선 되심을 축하 드립니다!
황중기님의 댓글
선배님 축하드립니다 !
박홍규님의 댓글
선배님 드디어 이루셨네요...축하 드립니다...(^+^)
박봉식님의 댓글
축하합니다. 회원의 권익을 위해 헌신하실 회장님의 활동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