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미추홀기 야구대회에 대한 단상(2)
작성자 : 지민구
작성일 : 2005.10.25 20:53
조회수 : 1,059
본문
2003년 1회 대회 결과
우승팀 : 유신고
최우수선수 및 우수투수
타격3위 및 최다안타상 : 유신고 최정 (당시 2학년)
감투상 : 동산고 류현진 (당시 1학년)
-> 인천에서 열리는 첫 전국대회에 우승에 대한 갈망은 유신에게 덜미를 잡히며...
유신고 당시 2학년 최정은 투타에서 맹활약하며 오랜만에 유신을 정상에...
2004년에는 SK에 1지명으로 입단....(인고는 지명 전무)
이후 인고는 유신과 라이벌(?)를 펼치는 징크스에 시달리고...
우승을 맛본 유신은 2005년 올해도 배장호를 앞세워 봉황대기를 가져 감
결승에서 유신에게 패한 동산은 예선전을 거의 혼다 던지며 혜성같이 등장한
류현진이라는 걸출한 왼손 투수를 탄생시킴...
강원도에서 전학시킨 김기태, 에이스 금민철에게 가려져 있던 류현진은 이후 동산의
에이스로 성장...올해 왼손 랭킹 1위로 한화 2차 1지명...
인천고 성적
당시 3위 : 유신에게 준결승서 통한의 역전패
개인상 : 반재륭 타격 1위 (당시 3학년)
인터넷응원상
-> 반재륭 선수는 봉황대기에 이어 미추홀기까지 타격상을 수상하나 프로지명 실패....
3루수와 투수를 오간 전천후 선수지만 오히려 그것이 스카우터들에겐 감점...
봉황대기 인터넷 우승 여파를 몰아 인고가 응원상 수상...
2004년 2회 대회 결과
우승팀 : 안산공고
최우수선수 및 우수투수 : 안산공고 김광현 (당시 1학년)
최다안타상 : 신일고 김현수 (당시 2학년)
-> 신생팀 안산공고는 예상을 뒤엎고 혼자 4경기를 완투한 1학년 에이스 김광현을 앞세워
결승서 화순고를 꺾고 창단 첫 우승..
안산공고 당시 1학년 김광현은 전체적 팀 전력이 떨어지는 가운데 안산공고를 혼자 이끔
올 2005년에는 청소년대표로 뽑혀 아시아 청소년 대회서 실질적인 에이스 역할도....
2006년 SK에 1지명으로 입단 유력....(안산공고서 너무 많이 던지면 안되는 데..)
울 인고 박윤 선수가 이 선수의 라이벌이 되길 기원..
올 청소년 대표 중 유일하게 프로 지명을 못받고 연습생으로 두산에 입단한 비운의 타격왕
신일고 김현수의 이름이 등장...
인천고 성적
예선 탈락
인터넷응원상 :제고에게 뒤져 2위
-> 인고의 초반 탈락으로 응원 분위기 못 띄우고.....
2005년 3회 대회 결과
우승팀 : 충암고
최우수선수 : 충암고 박세진 (2학년)
타격상 : 제물포고 유익표 (1학년)
-> 울 인고는 김성훈, 이재원의 청대 대표 공백을 못 메꾸며 2학년 에이스인 박세진의 충암고
에게 우승 헌납...
서울시 예선서 10타자 연속 삼진 기록을 세운 박세진은 미추홀기에 이어 내년 왼손 투수
랭킹 1,2위를 다투는 초고교급 선수 예상...충암고도 당근 정상권...
동산중에서 제고로 진학한 유익표 선수...1학년이지만 정교한 타격으로 타격상 수상..
인천고 성적
3위 : 충암에게 완패
개인상 : 이재원 홈런상 (3학년)
인터넷응원상 :제고에게 뒤져 2위
-> 울 인고 이재원 선수..인고의 마지막 경기를 홈런으로 장식하며..홈런상 수상..SK1지명
인터넷응원 제고에 뒤져...
<결>
미추홀기는 언뜻 지방에서 열리는 2류 대회인 듯 하나...위 내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내년도 유망팀이나 선수를 발굴해 내는 보석같은 대회입니다...
유신고도 충암고도 미추홀기 보약을 먹고 정상권으로 도약...
위에서 언급한 최정, 류현진, 김광현, 박세진 외에 진흥고의 정영일 투수같은 초고교급
선수도 이 대회를 통해 발굴되었습니다...
우리 인고는 첫 대회 역전패 이후 인연을 갖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 2회 대회에선 선수 기용이나 정신력 등 대통령배 우승팀 답지 못한 모습으로
실망감을 안겨 주었습니다...
응원도 점점 뒷심이 딸리고...
인천에서 열리는 경기에서 꼭 인천팀이 우승하는 것이 좋은 것은 아니나...
최선을 다하는 자세와 신인 선수 발굴이란 2마리 토끼를 잡을 수는 없을까...
하는 것이 제 사견입니다...
우리도 미추홀기 보약을 먹고 전국대회 다관왕으로....
야구가 살아야 응원도 살고..인고가 살아납니다...
또한 열심히 응원에 참여해야 야구가 살아나겠지요..
우승팀 : 유신고
최우수선수 및 우수투수
타격3위 및 최다안타상 : 유신고 최정 (당시 2학년)
감투상 : 동산고 류현진 (당시 1학년)
-> 인천에서 열리는 첫 전국대회에 우승에 대한 갈망은 유신에게 덜미를 잡히며...
유신고 당시 2학년 최정은 투타에서 맹활약하며 오랜만에 유신을 정상에...
2004년에는 SK에 1지명으로 입단....(인고는 지명 전무)
이후 인고는 유신과 라이벌(?)를 펼치는 징크스에 시달리고...
우승을 맛본 유신은 2005년 올해도 배장호를 앞세워 봉황대기를 가져 감
결승에서 유신에게 패한 동산은 예선전을 거의 혼다 던지며 혜성같이 등장한
류현진이라는 걸출한 왼손 투수를 탄생시킴...
강원도에서 전학시킨 김기태, 에이스 금민철에게 가려져 있던 류현진은 이후 동산의
에이스로 성장...올해 왼손 랭킹 1위로 한화 2차 1지명...
인천고 성적
당시 3위 : 유신에게 준결승서 통한의 역전패
개인상 : 반재륭 타격 1위 (당시 3학년)
인터넷응원상
-> 반재륭 선수는 봉황대기에 이어 미추홀기까지 타격상을 수상하나 프로지명 실패....
3루수와 투수를 오간 전천후 선수지만 오히려 그것이 스카우터들에겐 감점...
봉황대기 인터넷 우승 여파를 몰아 인고가 응원상 수상...
2004년 2회 대회 결과
우승팀 : 안산공고
최우수선수 및 우수투수 : 안산공고 김광현 (당시 1학년)
최다안타상 : 신일고 김현수 (당시 2학년)
-> 신생팀 안산공고는 예상을 뒤엎고 혼자 4경기를 완투한 1학년 에이스 김광현을 앞세워
결승서 화순고를 꺾고 창단 첫 우승..
안산공고 당시 1학년 김광현은 전체적 팀 전력이 떨어지는 가운데 안산공고를 혼자 이끔
올 2005년에는 청소년대표로 뽑혀 아시아 청소년 대회서 실질적인 에이스 역할도....
2006년 SK에 1지명으로 입단 유력....(안산공고서 너무 많이 던지면 안되는 데..)
울 인고 박윤 선수가 이 선수의 라이벌이 되길 기원..
올 청소년 대표 중 유일하게 프로 지명을 못받고 연습생으로 두산에 입단한 비운의 타격왕
신일고 김현수의 이름이 등장...
인천고 성적
예선 탈락
인터넷응원상 :제고에게 뒤져 2위
-> 인고의 초반 탈락으로 응원 분위기 못 띄우고.....
2005년 3회 대회 결과
우승팀 : 충암고
최우수선수 : 충암고 박세진 (2학년)
타격상 : 제물포고 유익표 (1학년)
-> 울 인고는 김성훈, 이재원의 청대 대표 공백을 못 메꾸며 2학년 에이스인 박세진의 충암고
에게 우승 헌납...
서울시 예선서 10타자 연속 삼진 기록을 세운 박세진은 미추홀기에 이어 내년 왼손 투수
랭킹 1,2위를 다투는 초고교급 선수 예상...충암고도 당근 정상권...
동산중에서 제고로 진학한 유익표 선수...1학년이지만 정교한 타격으로 타격상 수상..
인천고 성적
3위 : 충암에게 완패
개인상 : 이재원 홈런상 (3학년)
인터넷응원상 :제고에게 뒤져 2위
-> 울 인고 이재원 선수..인고의 마지막 경기를 홈런으로 장식하며..홈런상 수상..SK1지명
인터넷응원 제고에 뒤져...
<결>
미추홀기는 언뜻 지방에서 열리는 2류 대회인 듯 하나...위 내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내년도 유망팀이나 선수를 발굴해 내는 보석같은 대회입니다...
유신고도 충암고도 미추홀기 보약을 먹고 정상권으로 도약...
위에서 언급한 최정, 류현진, 김광현, 박세진 외에 진흥고의 정영일 투수같은 초고교급
선수도 이 대회를 통해 발굴되었습니다...
우리 인고는 첫 대회 역전패 이후 인연을 갖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 2회 대회에선 선수 기용이나 정신력 등 대통령배 우승팀 답지 못한 모습으로
실망감을 안겨 주었습니다...
응원도 점점 뒷심이 딸리고...
인천에서 열리는 경기에서 꼭 인천팀이 우승하는 것이 좋은 것은 아니나...
최선을 다하는 자세와 신인 선수 발굴이란 2마리 토끼를 잡을 수는 없을까...
하는 것이 제 사견입니다...
우리도 미추홀기 보약을 먹고 전국대회 다관왕으로....
야구가 살아야 응원도 살고..인고가 살아납니다...
또한 열심히 응원에 참여해야 야구가 살아나겠지요..
댓글목록 0
권오삼님의 댓글
미추홀기는
다음해 유망주를 가늠할 수 있는 마지막 전국대회이지요.
지민구 글대로
미추홀에서 크게 활약한
1회때 최정, 류현진. 2회때 김광현. 다음해 우승을 하거나 두각을 나타낸 선수가 되었습니다.
3회때 우승주역 박세진도 내년에 서울지명 1번으로 예상하고 있는 선수이고요.
권오삼님의 댓글
올해 미추홀기 대회를 보니
인고도 충암의 박세진과 같은 급의 투수가 절실합니다.
김남형,박윤,국해성등의 내,외야는 전국최고이지만
상위권급의 투수가 없어서
내년에 어려운 경기를 펼칠 것 같습니다.
박윤은 투수보다도 타자로 나가야 될 것 같고요.
권오삼님의 댓글
충암의 박세진은
국해성의 중학교 일년 선배로서
군산에 있는 중학교에서 서울 충암으로 진학하였다고 하네요..
근래에
인천의 중학교 팀들이 그렇게 강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충암의 박세진, 인고의 김재환, 국해성처럼
타지역에 있는 유망한 중학선수들이 인고에 왔으면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최병목님의 댓글
후배님들의 염려에 분명히 화답할 선수들이 인고에서 탄생될것입니다.
이번 선수 스카웃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미 훌륭한 선수들을 확보하였읍니다.
또한 동계훈련에서 잘 준비하여 우승으로 보답할것입니다.
우리는 야구후원으로 선수들을 키워 나아갑시다.(1000명 후원회원 모집운동)
지민구님의 댓글
어..오삼이형 꼬리말이 사라졌네여...
이성현님의 댓글
<font color=red>BLESS OF BLOOD FOR HOME BY BASEBALL NEWS!!!!!!!!!!!!!!!
최병수님의 댓글
제 생각으론 `미추홀기`는 최근 거론되고 있는 전국대회 통폐합 대상의 최우선 순위라고 판단되며, 계속 유지가 된다고 하면 1,2학년선수들이 출전하여 내년도의 유망주와 강팀들이 떠오르는 계기가 되면 좋을 듯 싶고, 인천에서 주관하는 대회는 `야구`와 다른 스포츠(검도, 정구,.)도 같이 하면 어떨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권오삼 님의 댓글
민구때문에 인고홈이 재미있어지는 것 같다.
우선 고맙구..
어떤 때는 글자수가 150개 넘기면 완전 작동이 멈추지...
다시 부팅하고 처음부터 댓글 써야되는 짜증이..
안태문님의 댓글
혼돈의 시기에서 시작하여야 겠네요...
그 누구라도 어울릴 수 있는 인고동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