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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인고인상‘ 특별상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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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천고총동창회에서는
매년 신년(춘)하례회에서 ‘자랑스러운 인고인상‘을 시상했습니다.
올 해는 현대중공업 가삼현(74회)사장께서
영예의 수상동문이 되셨습니다.
이 날 행사에서는 특별히 6.25참전 ‘인천고 학도병’ 189분에게
‘자랑스러운 인고인 특별상’을 헌정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10여분께서 직접 참석해 주셨습니다.
김현생(52회)선배님께서 특별상 수상자 모두를 대표해서
수상소감을 말씀하시는데
“젊은 날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조국수호에 헌신하였지만
모교 인천고총동창회가 자랑스러운 인고인상 특별상을 주니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다“는 말씀은
우리동문 모두에게 큰 울림을 주셨습니다.
행사 당일 고령에 따른 건강 등
여러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수상동문님들께
가능한 한 직접 전수하자는 이기문(70회) 총동창회장의 입장에
먼저 이경종(53회) 선배님을 찾아 뵙고
수상동문 선정의 의미를 말씀드리고
상장과 기념 타이슬링 그리고 행사기념품과 모자를 드렸습니다.
특히 이경종선배님은 아드님인 이규원치과의원 건물에
‘인천학생 6.25참전관’을 설립하시고 박물관으로 발전시키셨습니다.
작년 6월에는 KBS 1TV 대표 다큐 미니시리즈
'인간극장'에서 ‘아버지의 유월’이라는 제목으로
학도병으로써 드라마같은 삶의 무대를 펴친 내용이
5회에 걸쳐 방영되어 반향을 불러 일으키기도 하였습니다.
88회 이호인동문이 셋째 아들로써
2대에 걸친 인고인이기도 합니다.
* 아직 상을 수령하지 못한 6.25참전 '인천고학도병'께서는
동창회 사무실로 연락주시면 김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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