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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고 인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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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아버님 기일이었다.
때에 맞추어 큰딸아이가 휴가를 내고 귀국하여 모처럼 집안 식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뜻 깊고 훈훈한 하루였다.
사회가 국가가 우리동문 모두가 훈훈한 나날이었으면 좋겠다.
또한
어제는 관심의 대상이었던 모교 상임이사회가 개최되었다.
상임이사회의에 참석하신 40여명의 대 토론회의에서 봉사와 각고의 노력으로써 사회적 국가적으로 크게 뜻을 이루어 인고인의 위상을 드높이신 “자랑스런 인고인”에 대하여 뜻을 모으는 날이었다.
훈훈한 날이었을 것이다.
이러한 “자랑스런 인고인상”과 모교의 발전과 총동창회의 화합을 위해 희생과 봉사로써 크게 이바지한 동문에게 주어지는 훈훈한 “인백상”도 있다.
이렇게 인고 총동창회에는 명예로운 두 개의 훈훈한 큰상이 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사실 이러한 두 개의 큰상은 우리 총동창회가 수여하는 댓가성 증표의 결과물에 불과하다. 개인의 영광된 훈장인 격이다.
이제는 귀감의 뜻을 기리고 표출되어 널리 알리는 수백년 훈훈한 흉상을 이야기 하고 싶다.
적어도 일백년 이상 우리 국민의 기억속에 남아있을 법한 인고인을 모아 “명예의 전당” “호국의 전당” “문예의 전당” 등에 흉상이 수두룩했어야 했지 않나 생각을 해본다.
이기문 총동창회장님께서 추진하시는 “인고 인물사”추진 배경의 맥락과도 같을 법 해서이다.
몇백년 훈훈한 흉상이야기..
이제쯤 이러한 이야기가 말이 된다고 했겠쓰까?
아니겠쓰까?
했으면 좋겠쓰까?
120여년 동안 배출된 모교의 교정에 영웅적 인물 흉상하나 없기에 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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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동창회장님의 댓글
이제 흉상을 세워 드릴 선배님들과 동문들을 발굴해야 하고, 또한 스스로 그러한 인물들이 되도록 노력하는 동문들이 되어야 하지않겠습니까? 언제가는 진실로 우리 모교 역사를 통하여 자랑스러운 인물들이 반드시 보여질 것입니다. 저는 지금 보고 있습니다. 그 분을....정말 존경스럽고 자랑스러운 선배님이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