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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연(81회),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시행 앞두고 보완대책 논의 (퍼온글)
작성자 : 이덕호
작성일 : 2016.12.12 07:02
조회수 : 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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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곳 : 기호일보(16.12.12)
김명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시행 앞두고 보완대책 논의
김명연(새·안산 단원갑)국회의원은 보호자 대신 간호인력이 환자를 돌보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전면 시행을 앞두고 관련 기관 및 의료단체들과 머리를 맞댔다.
김 의원은 지난 8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 성공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건강복지정책연구원과 공동 주최했다.
토론회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가 전면 시행되는 2018년 이전에 간호·간병업무의 개념을 좀 더 명확히 하고, 입원수가 산정의 현실화를 비롯한 간호사 처우 개선 등 현재 시범사업 중 제기되고 있는 문제점에 대한 보완대책이 집중 논의됐다.
발제에 나선 정형선 연세대 보건행정학과 교수는 "건강보험법 41조의 요양급여 항목에 ‘간호’만 규정돼 있어 간호업무와 간병업무의 구분이 모호해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간병지원인력, 요양보호사의 역할에 혼선이 온다"고 지적했다.
토론자로 나선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최종현 기획이사는 "인력기준 강화는 병원의 규모로 판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집중적인 환자 처치간호가 필요한 병동을 기준으로 논의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 밖에도 사공진 한양대 경제학부 교수의 진행으로 이성규 대한병원협회 사업이사, 박영우 대한간호협회 부회장, 이주호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정책실장등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2016년 12월 12일 월요일 제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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