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9 깔딱고개 불법음식점의 만행

겨울이라고 관악산 불법음식점의 만행은 겨울잠을 자지않습니다.




무엇에 쓰는 물건일까요?
K9 깔닥고개에서 KBS 송수신안테나가 있는 쪽으로 5분가량 가다보면 아래와같은 물체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살짝 들춰봤더니 역시나.. 대형 냉장고 두대가 준비되어있더군요.
지금 사용하는 냉장고가 고장날것을 대비해서 비리 준비해둔것입니다.


6시경 K9 깔딱고개를 올랐습니다.
마침 주인장이 매점을 정리하고있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일입니까?!!!
양동이에들어있던 음식물 찌꺼기를 그대로 눈밭에 버리지뭡니까?
그 광경을 목격하고 매점 주인이 자리를 비운후 그곳으로 달려가 촬영했습니다.





매점 주인이를 영업을 끝낸후 귀가하는걸 미행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일입니까?
그동안 제가 추측으로만 말해왔던 우려가 현실로 밝혀졌습니다.
매점주인은 관악산 KBS 송수신 안테나가 설치된곳으로 (물론 민간인 출입금지구역) 당당히 대문을 열고
들어갔습니다.
아래 붉은 동그라미는 지게를 지고 관악산 KBS 송수신소로 올라가는 장면입니다.

매점 주인은 총 4명 이었습니다.
중년 부부 두쌍입니다.

한참을 지켜봤지만 송수신소 전용 케이블카로 하산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분명 송수신소에 그들의숙소가 있을것입니다.

그곳 송신소는 KBS와 MBC 가 공동 운영하는 곳입니다.
문패에 그렇게 쓰여있더군요.

그래서 그동안 제가 그렇게 수차례 방송사에 말했어도 그들이 직접 매점주인의 뒤를 봐주고있어서
뒤가 구린나머지 제대로 취재를 하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비디오카메라가 있었으면 좀더 생생한 장면을 보여드릴수 있었는데 너무 아쉽습니다.

저의 제보가 진실인지는 그곳 KBS 송수신소의 CCTV를 확인해보면됩니다.
분명 입구 대문을 향하여 CCTV가 설치되어있었습니다.
그들 매점 두 부부의 출입 장면이 찍혀있을것입니다.

여러분 이 사건을 어찌해야 해결할 수 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