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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고 야구 100년탑 제막식 (퍼온글)
작성자 : 이덕호
작성일 : 2006.03.17 08:04
조회수 : 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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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곳 : 인천일보(06. 3.17)
인천고 야구 100년탑 제막식
‘오늘이 인천고 야구부 창단 101년 역사상 최고의 날’
인천고 야구부가 16일 겹경사를 맞아 축제 분위기로 떠들썩했다.
야구부 창단 100주년 기념탑 제막식과 2006시즌 승리기원제를 앞두고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박진만이 ‘예술 수비’로 학교의 명예를 드높였기 때문.
제막 행사와 기원제를 위해 모인 총동문회와 야구동문회, 야구후원회의 인천고 출신 선배들은 모처럼 한자리에서 야구 이야기로 꽃을 피웠다.
안길원(62회) 총동창회장은 “101년의 깊은 역사를 지닌 인천고 야구부에 있어 오늘이 가장 기쁜 날”이라고 했고, 김운갑(75회) 야구동문회장 역시 “100년 뒤에도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남아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04년 38년만에 대통령배 우승과 지난해 한국야구 100주년 기념 대회 우승을 달성한 양후승 감독은 올 시즌을 앞두고 좋은 성적을 거둬야 한다는 부담감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느낀다고 말했다.
양후승 감독은 “인천고 야구부가 이만큼의 성과를 달성한데에는 인천 시민과 동문들의 지원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100주년 기념탑도 세워진 만큼 올 해도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이건학기자 (블로그)ghlee
종이신문정보 : 20060317일자 1판 12면 게재
인터넷출고시간 : 2006-03-16 오후 9:3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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