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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개기 일식 쇼’ 우주 정거장서 촬영한 사진 공개
작성자 : 이성현
작성일 : 2006.04.08 16:13
조회수 :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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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개기 일식 쇼’ 우주 정거장서 촬영한 사진 공개 |
지난 3월 29일 지구와 달과 태양이 일직선에 위치하면서 개기 일식의 ‘우주 쇼’가 벌어졌다. 태양을 달 그림자가 가리는 장관에 세상 사람들이 감탄을 했던 것인데, 그러나 보는 위치에 따라 만사는 정반대로 보일 수 있다. 개기 일식이 벌어지던 순간 우주 공간에 떠서 지구를 관찰한다면 어떨까? 태양 대신 지구의 표면이 검은 그림자에 뒤덮이는 것으로 보이게 된다. 4월 6일 NASA가 신비한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은 일식이 진행되는 동안 우주 정거장에서 촬영한 것으로, 해외 네티즌 사이에서 큰 화제와 감탄을 일으키고 있다. 사진 속에서 달 그림자가 터키와 지중해를 서서히 집어 삼키고 있다. 지상의 사람들은 해가 암흑 속으로 사라진다고 놀라워했을 것이다. (사진 : 미항공우주국이 웹사이트에 공개한 사진이다. (c) NASA) 이영재 기자 (저작권자 팝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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