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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스타] 인천고 명재철(퍼온글)
작성자 : 이덕호
작성일 : 2006.04.19 08:02
조회수 : 1,731
본문
퍼온곳 : 중앙리보(06. 4.19)
[오늘의스타] 인천고 명재철
143㎞ 씽씽투, 대회 첫 완투승
aaaaaaaaaaaaaaaaaaaa
9회 말. 본부석에서 대회 관계자들이 "대회 첫 완투승"이라는 말을 하자마자 2루타를 맞았다. 하지만 인천고 오른손 투수 명재철(사진)은 침착했다. 북일고 8번 이현우에게 적시타를 맞아 한 점을 내주고도 입가에 미소까지 지었다. 2-1로 추격당했고, 무사 1루의 위기였지만 명재철은 내리 세 타자를 삼진, 중견수 플라이, 삼진으로 잡아 경기를 끝냈다. "오늘은 직구가 자신 있어서 믿고 던졌다"는 명재철은 150개의 공을 던져 5피안타.1실점을 기록했다. 가장 빠른 공은 143㎞. 직구와 슬라이더, 커브와 체인지업으로 삼진을 13개 잡았다. 명재철은 인천 서화초등 2학년 때 야구를 시작했다. 한 살 위의 형(명순신.연세대 1년)이 야구를 하는 것이 부러웠다. 하지만 명재철의 우상은 따로 있다. 선동열 삼성 감독. "시원시원하게 투구하는 모습이 너무 멋있고 존경스러웠어요." 김홍집 코치가 매섭게 지도한 덕에 빠르게 기량이 늘고 있다. 인천고 양후승 감독은 명재철에 대해 "다 좋은데 러닝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체력이 부족하다는 뜻이다. 명재철도 "7~8회부터는 힘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허진석 기자 |
댓글목록 0
안남헌님의 댓글
스타탄생 예고.. 다음게임은 최금강!! 화이팅!!
지민구님의 댓글
어제 김종길 선생님께서 특별하게 챙겨주시던데요...ㅋ
박광덕(82회)님의 댓글
장하다 재철이.., 더욱 성장하기를...,큰 전환점이었으리라.., 다음 게임도 열심히 하세요...., 다른 투수 및 타자들도 협력해서 열심히 하길.., 우수투수가 나타나려면 수비도 뒷받침돼야하는데 우리선수들 수비 물샐틈없이 침착하게 잘했어요. 필승..,
박홍규님의 댓글
명재철 홧팅!!! 인고야구 홧팅!!! 우승을 향하여...야구후원회 정기총회도 결승전을 감안
5월4일로 연기 한 판에 내친김에 우승고지로...인고인이여 우리 모두 일로매진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