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못생긴 나무가 산을 지킨다.
작성자 : 윤인문
작성일 : 2006.06.30 10:26
조회수 : 1,007
본문
가장 곧고 잘생긴 나무가
가장 먼저 잘려서 서까래 감으로 쓰인다.
그 다음 못생긴 나무가 큰 나무로 자라서 기둥이 되고
가장 못생긴 나무는 끝까지 남아서
산을 지키는 큰 고목나무가 된다.
못생긴 나무는 목수 눈에 띄어 잘리더라도
대들보가 되는 것이다.
- 효림 스님의 '힘든 세상, 도나 닦지' 중에서 -
----------------------------------------------------------
혹여 당신이 하는 일이 너무 가치없다고
느낄 때가 있나요.
너무 힘들어서 아니면 너무 단순하기 때문에
자신이 아니더라도 다른 사람들이 쉽게 할 수 있어서
자신의 일을 하찮게 여길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말입니다.
자신도 모르게 당신이 하는 일에는
당신 영혼의 힘이 스며있습니다.
그것이 세상을 이루게 하는
진정한 힘이라는 것을 잊지마세요.
당신은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입니다.
행복하시고
좋은 하루되세요.
댓글목록 0
윤용혁님의 댓글
인문선배님 좋은 가르침에 마음을 두고 갑니다.
누구나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이라는 말씀에
느낌표를 둡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지민구님의 댓글
가장 소중한 내 자신과 우리 가족을 위해 오늘도 열심히 살아야죠..
이환성(70회)님의 댓글
신변방서 못생긴 선배(性님)가 뵙자합니다...
차안수님의 댓글
내가 아니면 않되라고 생각하지만 내가 없어져도 그 조직은 잘 돌아갑니다.
이기호님의 댓글
윤인문 후배님! 좋은글 감사합니다. 제 두째딸이 이글을 보았으면 좋켔네요. 아니 글쎄 그게 코수술을 해달랍니다. 그만하면 얼굴두 예쁘구, 공부두 잘하는데. 난, 둘째딸을 잘못 기른것 같군요. 다 집어 치워버리고, 훌쩍 떠나고 싶은 우울한 심정입니다.
李聖鉉님의 댓글
화이링 윤동문!!!!
이동열님의 댓글
그래서 서로서로 존중하고 사ㅣ랑해야합니다^^그쵸??? ㅎㅎ
윤인문님의 댓글
충성!!! 환성선배님! 즉시 선배님 뜻을 받들어 신변방으로 이동합니다..따가닥..따가닥..
신명철님의 댓글
"못생겨서 죄송합니다" 이주일아자씨가 그래서 늘그막에 유명해졌남???? 나도 이제부터 희망을 가져도 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