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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5]광개토대왕릉-장군총

작성자 : 이동열 작성일 : 2006.08.21 01:31 조회수 : 1,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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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왕릉은 현재 그 파괴된 정도가 심하여 본래 모습을 가늠하기가 어렵다.
다만 아직까지 남아있는 흔적을 가지고 추정해보면 전체의 형태는 장군총과 같은 피라미드
모양이 아니었나 생각되고있다.
지금도 계단식으로 쌓아올렸던 기단과석재들과 돌로지은 무덤방을 확인할수 있다.
그크기는 한변의 길이가 66m이고 넓이가 장군총의 4배 정도가 된다.
이정도 크기면 이 무덤은 고구려 왕릉임에 틀림없다.
이무덤의 주인공에 대하여는 아직 논란중이지만 광개토왕으로 보는 설이 우세하다.
그 중요한 근거는 이무덤에서 "태왕릉"이라는 글이 새겨진 벽돌이 나왔기 때문이다.
이 벽돌 글귀의 전체 내용은 "태왕릉이 산과같이 평안하고 암석과 같이 굳건하기를
원합니다"라고 되어있다.
태왕릉은 광개토대왕비에서 200m쯤 떨어져있다.]

[장군총/장수왕릉으로 추정되고있는 장군총은 왕릉급 무덤인 네모꼴 계단식 돌무덤 가운데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된 무덤이다.
이 무덤은 천추총이나 태왕릉에 비하여 크기가 훨씬 작지만 원형이 잘 남아있어 건축학적
가치가 높다.
7층으로 쌓아올린 공법이라든지 각층마다 조금씩 들여쌓아 힘을 적당히 받도록 한 점,돌과
돌이 미끄러지지 않도록 홈을파 윗돌을 쌓아 올린점 등은 오늘날의 건축가도
감탄하는 부분이다.
장군총의 뒷편에는 크기는 작지만 같은 양식으로 만든 딸린무덤이 남아있다.]
..단국대 박창규 박사 강의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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