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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olor=blue>수재민돕기 성금 전달에 관하여

작성자 : 이성현 작성일 : 2006.08.30 13:22 조회수 : 1,014

본문

1. 동문여러분의 따스함이 담겨있는 수재민돕기 성금이 \3,635,257 모아졌습니다.

2. 인고동문중에서 수재를 당한 분을 찾으려고 하였으나 작금까지 찾지 못하였습니다.

3. 신문사 등 매스컴쪽에 우리의 정성을 보내려 하였으나 이미 마감이 된 상태입니다.

4. 동창회장님께서는 우리 동문들의 뜻에 따라 전달키로 하신다고 의견을 내 달라고

하셨답니다.

5.이에 개인적인 의견을 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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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인일여고 동창회에서는

인일 그린 사랑회에서 수해지역 돕기 성금을 전달하였습니다.

2006-08-30 06:57:56 | 조회 : 134

인일그린사랑회에서는
지난 7,8월 수해지역을 돕기위한 성금
(그린사랑회원성금 100만원과 그린사랑회원중 이름을 밝히지 않은 익명의 회원 성금 50만원)을
어제 전달을 하였습니다.

동문들 중에 수해를 입은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고 수소문 끝에
3회 한선민 동문의 도움으로 같은 기수의 오금자동문을 찾아
그린사랑 회장님과 임원진이 만나서 전달하고 위로하였습니다.

지난 기사에서도 보도된바 있듯이
오금자동문께서는 인제의 시부모 두분과 남편께서 한꺼번에 매몰되시는 참사가 있었답니다.
시골집은 그때당시 산봉우리가 그냥 걸어내려오는것 같이 나무 하나 쓰러지지 않고 서있는 상태로
무너져 내려서 집위에 나무가 서있는 그렇게 산을 옮겨다 놓은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아직도 시골집은 복구할 엄두도 못내고 있는 실정이라고 합니다.
말한번씩 할때마다 너무도 가슴이 아파하심은 옆에서
어떤 말을 하더라도 위로가 되겠습니까마는
용기를 가지고 사실수 있도록 동문 모두 많은 관심과 위로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006년 7월 15일자 동아일보에 나온 인제군의 상태의 사진

◇실종.고립 잇따라 =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와 강원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현재 인제와 평창지역 주민 7명이 폭우 등으로 숨지고 12명이 실종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특히 이날 오후 3시 50분께 평창군 진부면 하진부리 박모(32)씨 집이 산사태로매몰돼 박씨와 김모(41)씨 등 2명이 숨졌다.

<<또 낮 12시께 강원도 인제군 남면 남전리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집안에 있던 심모(87)씨와 부인, 아들 등 일가족 3명이 집과 함께 휩쓸려 숨졌다.>>

2006년 8월 29일자 동아일보 기사

강원도 지역에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한 지 한달이 되어가고 있지만 상당수 수재민은 아직까지도 절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집중호우로 주택 84채가 전파·유실되거나 침수피해를 입는 등 사실상 마을 전체가 초토화됐던 인제군 북면 한계리. 13일 다시 찾아간 마을은 전쟁터 같은 황량한 모습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었다. 토사에 묻혀 옆으로 기운 채 곧 무너져 내릴 것 같은 흉물스러운 주택들이 아직 방치돼 있었고 계곡 곳곳에선 폐목들이 나뒹굴었다.

실종자 가족들은 대부분 “시신이라도 찾아서 편안히 묻어줘야 한다”며 아직도 수색작업에 매달리고 있다. 이들은 수색작업에 투입됐던 경찰, 소방, 군 병력 등이 철수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며 뜬눈으로 밤을 지새기 일쑤다. 절박한 마음에 사례금 1천만원까지 내건 실종자 가족도 나타났다. 한 실종자 가족은 “복구는 아예 엄두도 내지 못한 채 그야말로 ‘지옥 같은’ 한달을 보내고 있을 뿐”이라며 망연자실해했다.

〈동아일보. 인제|최승현기자 cshdmz@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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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군과 시부모등 3명을 졸지에 잃고 망연자실하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눈시울이

뜨거워졌습니다.

우리 동문중 수재 입은 동문이 발견이 안되면 인제쪽에 방문전달도 고려해보았읍니다만

얘기듣건데 라면등 생필품은 넘쳐나고 복구에 필요한 포크레인 비용이 절실하다합니다.

기왕이면 이웃학교의 어려움을 살펴서 양교의 유대강화의 기회로 삼아보는 것도 좋으리라

생각되는데 동문여러분의 의견을 기다립니다.

다른의견 있으면 주시고요. 저쪽 학교에 얘기 안했습니다.

댓글목록 0

이환성(70회)님의 댓글

이환성(70회) 2006.08.30 18:02

기왕이면이웃학교의어려움을살펴서양교의유대강화===> 『우리가얻은것은무엇이고잃은것은...』조용필가사생각나네요...===>개인적으론찬성입니다///않(X)했습니다.안(O)했습니다

김종득님의 댓글

김종득 2006.08.30 18:05

개인적으로는 양교의 유대강화도 좋지만 모금취지에 맞게 모교동문의 어려운분을 위하여 쓰이는 방법이 어떨런지요

이성현님의 댓글

이성현 2006.08.30 18:06

역시 작가분이라 틀리네요.고쳤습니다.

최병수님의 댓글

최병수 2006.08.30 18:13

얘기 아니 하길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의견이 분분할 겁니다. 대상자가 당장 없다면 조금 시간을 두고 기다려 보는 것도 좋을 듯 싶네요. 임시로 따로 관리하면 되지요..

劉載峻 67回님의 댓글

劉載峻 67回 2006.08.31 01:47

인사동 장학금으로 도움이 필요한 동문께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 하시지요 여러 제안을 꼬리말로 게재 투표에 붙여 다수결로 하면 되겠지요

이순근님의 댓글

이순근 2006.08.31 06:54

동문중 수재민 돕기 운동으로 시작한 것임으로 위의 취지에 맞게 사용 되어야 함에는 모두들 같은 생각 일것입니다. 현재 까지 위의 불행한 사태가 발생하지 않았슴이 다행입니다. 불행한 것은 이 모금의 사용처로 인하여 의견이 분분하여 인사동에 불미스러운 사건의 빌미가 되지 않을까? 하는 조바심이 납니다.

이순근님의 댓글

이순근 2006.08.31 06:59

수재민 돕기 제안자로서 더욱 난감 합니다. 허나 좋은 길은 있을것입니다. 오늘 정나누기의 제목과 같이 서로의 제안을 좋은 생각으로 이해하고 바라볼수만 있으면 말입니다. 시간을 갖고 조금더 생각하고 의견을 나눔이 좋을듯 싶습니다. 제 생각은 금년에 위의 금액 사용처리 할것인지, 아니면 내년으로 할것인지..

이순근님의 댓글

이순근 2006.08.31 07:13

사용시기 부터 결정하고, 금년에 집행 한다면 사용 방법을 논의 하여도 될 것 같습니다. 금번 모금에 부득이 참여 못하신 분들의 생각도 헤아려야 될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순수한 마음으로 시작하여, 동문여러분의 뜻 깊은 성원으로 희망의 열매가 달렸으니, 의미있고 참신한 결실이 이루어 지기를 바랍니다.

이환성(70회)님의 댓글

이환성(70회) 2006.08.31 10:54

너무길어서...신변잡기방에 의견 냈습니다...

이성현님의 댓글

이성현 2006.08.31 12:19

좋은 의견들이 많은데요.걷을때의 명분은 수재민을 돕자는 것이었다는 것을 기억해야겠지요. 미룬다는 것도 좀 이상하지요. 수재가 나기를 기다린다는 의미가 있기때문에 징크스 문제입니다.

이흥섭님의 댓글

이흥섭 2006.08.31 13:48

모교 동문중 재난을 당한 분이 계시다면 우선적으로 대상이 되겠지만 그러한 분을 찾기가 어려운 상황이라면 어려움을 겪은 모든분들이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모금의 취지 또한 수재를 당한 분을 돕는다는 취지로 시작이 되었으니 빠른시일내에 성금을 전달하여야 합니다. 성현선배님의 의견에 찬성을 합니다.

이흥섭님의 댓글

이흥섭 2006.08.31 13:54

이제 조금 있으면 추석이고 추운 겨울이 다가옵니다. 수재를 당한 분들 입장에서는 도움이 빠르면 빠를수록 그 효과가 배가 될것입니다. 지금도 늦었을지 모를 도움에 빠른 결정을 하시어 전달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우리의 작은 정성으로 누군가 도움이 된다면 우리는 그것으로 만족하면 될듯 합니다.

이성현님의 댓글

이성현 2006.08.31 14:03

이흥섭 동문도 글 잘쓰는데 "신변잡기"방을 활용해봐요. 책 만들게...쓰는 사람만 써서...서 ...

이환성(70회)님의 댓글

이환성(70회) 2006.08.31 14:41

쓰는 사람만 써서==>환성/재학/인문/상동/명철/종인/기석...흥섭인 은제?

이환성(70회)님의 댓글

이환성(70회) 2006.08.31 14:43

참 용혁/순근님이 빠젼네...후 삐지게 할 뻔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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