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동창회 카페에서 동창빙자 사기가 성행한다는데...
작성자 : 李聖鉉
작성일 : 2006.11.23 10:16
조회수 : 1,109
본문
출근하려다가 T.V에서 잠깐 보았는데요.
교묘하게 동창을 빙자하여 돈 빌려서 잠적한다네요.
심지어 운영자 닉네임과 동일하게 사용하여 깜빡 속아넘어간데요.
몇년전 제 경우를 말씀드리자면 "자네가 인고70회인가? 회장은 누구누구네 어렸을때부터 잘아는 친구라네"
"난.6*회인데 회장이 누구누구이고......"동창회 상황을 죽 설명하면서 그 사이 난 동창회 명부를 뒤졌는데
분명 명부에 있는 성함이었지요.
.
"네,선배님" "시계공장을 하는데 팔아달라" 막상 선배님은 안나타나고 직원이라는 분이 와서 사무실에서
비싼시계 5세트(부부세트)를 팔아주었는데 한 달정도 지나니 시계의 시간이 안맞아요. 행방 찾기가 어려웠고,
소개해준 이웃들에게 곤혹을 치른 경험이 있습니다. 또 한 번은 선배님 자칭하면서 00일보 주간지 권고가
있었는데 이런저런 사정을 설명하며 거절하였는데 배달되어온거예요. 고민을 하다가 잡지 뒷면을 보니 책임자
이메일이 있어요. 그 이메일로 으름짱을 놓았드니 답장이 오고 끊어지더라구요.
그리고 우리 홈피에도 며칠전 광고성 멘트가 자유게시판에 올랐었는데 인고73회라고 버젓이 써 있어요.
공개하기는 뭐하지만(또 악용할까봐서...) 알아본 결과 인고인이 아니었습니다.
우리홈피는 거의 게시판이 오픈되어 있으니 각별히 주의하십시오. 특히 돈 빌려달라는 문제는 무척 유의해야할듯
합니다. 특히 이들의 상투적멘트는 금요일날 찾아와서 이틀만 쓰고 월요일 갚는다는 것. 옛날 친구가 찾아와서
나한테도 그렇게 얘기한 친구가 있었습니다.
돈은 은행 가면 빌려주는건데...........
댓글목록 0
장재학님의 댓글
짝퉁 조심하셔야 합니다...저도 예전에 한번...ㅜㅡ
이기호 67님의 댓글
좋은글 감사합니다. 성현님! 부부동반 3만원, 혼자와두 3만원. 09성님왈. ㅋㅋ
李聖鉉님의 댓글
선배님 이번에 시간내시죠. 넷이와도 3만원.ㅋ 선배님들이 후원해주셔서 출판비가 많이 남네요.12/8일 예정
이상호님의 댓글
아침에 출석부를 보다보니 광고성 글이 올라 있었습니다(로그인 안된글임).70~80이라던가 여하튼 첫번째 올린글이 아니라(출석부에는 첫번째 글 이외에는 무조건 옮깁니다.) 관리자 모드로 들어가서 자유게시판으로 옮겨놓았습니다. 하다보니 제 아이디로 로긴이 되어 73회라고 올라온겄 같습니다.
崔秉秀(69回)님의 댓글
공식적인 회비는 이미 공개된 계좌에 납부하면 되겠고, 사적인 것은 아무래도 전화로 연락도 하고, 귀찮지만 동창회 명부도 확인하는 게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법 같네요... 이기호 선배님을 12월에는 뵐 수 있을까요?? 출판행사일이 12월 8일로 내정되었군요.
劉載峻 67回님의 댓글
崔秉秀(69回) 뵐 수 있을까요?? 李聖鉉(70회) 넷이와도 3만원.ㅋ==>가족들이 이리 학수 고대하는 데 67회 대표 자격으로 기호가 참석해야 될성 싶구나 기호야! 안 그러냐? 즐거운 자리 되기 바랍니다
이동열님의 댓글
한번 걸리기만 걸려봐라,,,힛
한상철님의 댓글
음! 성현 선배님이 잘 걸리는군 메모해야지...
이성현70님의 댓글
위 우리홈 사례에서 73회에 同 이름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동문이시었다면 삭제를 용서하시고 그런 멘트는 회원가입후 "함께하는 인고인"에 올려주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