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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거주 67회 이기호에게 전한다
작성자 : 劉載峻 67回
작성일 : 2006.12.31 11:05
조회수 : 1,083
본문
'희망으로 여는 새해 아침' 솟아오르는 '새해 희망'을 고성 청간정에서 시작 해 볼까? <고성에 청간정> 속초시내에서 북쪽으로 약 10km쯤 떨어진 고성군 토성면의 한적한 바다가 인접된 절벽 위에 아담하게 자리잡고 있는 청간정은 관동팔경중 하나이며, 조선시대의 명필가 봉래 양사언과 문장가인 송강 정철등이 찾아와 풍류를 즐기던 누각이다. 청간정의 팔각지붕은 목재로 만들어진 누각으로 정확한 창건연대는 알려지지 않지만 현재 걸려 있는 청간정의 현판은 고 이승만 대통령의 친필이다. 관동팔경중의 하나로 손꼽혀온 청간정은 일출과 겨울바다의 정취를 즐기기에 좋은 최고의 명소다. 청간정에서 바라보는 일출 못지 않게 달뜨는 저녁의 정경은 가히 절경이라 할 수 있으며, 한낮의 겨울바다 또한 한폭의 그림을 연상하게 할 정도로 운치가 있다. 북쪽으로 백도 해수욕장이 있으며 남쪽으로는 설악산이 가까이 있다. 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서 속초행 고속버스 이용하여 속초에서 청간정 입구까지 가는 시내버스 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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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101)님의 댓글
조선시대에 동해바다 바라보며 풍류를 즐기자고 일부러 말타고 죽을동 말동 대관령을 넘어갔을까 궁금합니다.그렇다면 대단히 놀기 좋아하는 사람들??ㅋㅋ..<br>속초에서 거진항 가다보면 자잘한 항구 몇개를 거치는데 아마 첫번째 항이 청간이지 싶어요.작은동네는 잘 안 들르게 되는데 사실 그런데에 진주가 숨어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