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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샤의 정원
작성자 : 자작나무숲
작성일 : 2007.01.20 19:27
조회수 : 950
본문
타샤의 정원
늦가을, 비, 습기,먼지조차
그녀는 아름답다고 했다.
평생동안 가꾼 "타샤"의 정원은
한편의 동화다.
인간에게 버림받고
자연으로 귀화한 사람.
"타샤 튜터"
그 정원에
겨울비가 내린다.
서리도 내린다.
눈이 온다.
잎이 진다.
꽃이 핀다.
그녀의 나이 92세
기나긴 인생
"우리 손이 닿는곳에 행복이 있습니다."
그의 손이 닿는 곳마다
행복의 꽃이 핍니다.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동화작가 타샤 튜더
<1 is One>으로 칼데콧 상을 두 번 수상한 작가이자
<비밀의 화원>과 <세라 이야기>(소공녀)의 일러스트를
그린 화가로, 지난 70여 년간 100권이 넘는 그림책을
세상에 내놓았다. 하지만 타샤는 가드닝의 대가로 더
유명하다. 그녀는 버몬트 주 시골에 집을 짓고 30만평
이나 되는 단지에 아름다운 정원을 가꾸며 살고 있다.
그녀의 정원은 18세기 영국식으로 꾸민 커티지(전원풍)
가든으로 일년내내 꽃이 지지않는 ‘비밀의 화원’이다.
화가 타샤가 35년 넘게 홀로 가꾼 이 정원은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정원 중의 하나로 꼽힌다.
댓글목록 0
崔秉秀(69回) 님의 댓글
행복의 꽃이 피도록... 자작나무에도 꽃이 피나요?? 자작나무숲도 이젠 밝혀야쥐여..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