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다산부대 윤장호군의 희생을 애도하며
작성자 : 윤용혁
작성일 : 2007.03.03 11:34
조회수 : 1,570
본문
자식을 낳고 기르시는 어머니들의 피 끓는 모정에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세계평화와 국위선양을 위해 그것도 전투부대가 아닌 조선의 실학자 정약용의 호를
딴 순수 공병인 다산부대의 일원으로 통역일을 맡다 위병소에서 폭탄테러로 숨지니 얼마나 애석한지요.
먼저 간 아들의 영정에 입맞춤을 하는 아버지와 슬픔을 억누르고 울음을 삼키는 어머니의 모습에
저 자신도 모르게 주르르 눈물이 흐르더군요.
부모는 그토록 사랑하는 자식을 가슴에 묻었지요.
그 시각 장성들은 금지된 골프를 즐기고 희희락락하니 그 누가 자식들을 군에 보내고
험지로 가려 하겠습니까?
정말 개탄스럽고 아직도 정신들을 못차리니 한심하군요.
저는 골프를 안합니다. 이럴땐 그 작대기가 정말 싫습니다.
개인취미로 얼마든지 할 수는 있어요.
허나 때와 장소를 가려 해야지요.
장병이 희생되어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오는 마당에 골프라니요?
해외의 동포들이 조국의 안위를 심히 염려하는 바를 모르고 안보 불감증에 빠져 정신들을 못차리고 있군요.
대한민국호의 나가는 길, 암초가 도처에 널려있는데 선장은 무능하고 선원들은 작대기질이니 모진풍파에
뱃길이 아주 불안하군요.
인고 동문 여러분!
모두가 희망의 등대가 되어 빛을 발합시다.
솔선하여 각자 맡은 바 소임을 다합시다.
심사숙고하여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시장경제를 잘 꾸릴 통합과 비젼을 가진
유능한 선장을 가려 반드시 찾아냅시다.
오늘 입학한 초롱초롱한 눈매의 어린 새싹들을 보십시오. 그들에게 뭘 물려 주시겠습니까?
바로 희망과 약동하는 자유대한호를 동심의 푸른 바다에 우리 모두가 띄어 주지 않으렵니까?
머지않아 청개구리들의 어설픈 실험실은 곧 폐쇠됩니다.
살림살이를 신세진 곳에만 써서야 어디 되겠습니까?
좌측등에 시력을 잃었습니다.
실사구시의 중용의 도를 세워 새봄과 함께 희망찬 새소리를 싱그럽게 들읍시다.
I can do it! You can do it! We can just do it !!! Do our best !!!
세계평화와 국위선양을 위해 그것도 전투부대가 아닌 조선의 실학자 정약용의 호를
딴 순수 공병인 다산부대의 일원으로 통역일을 맡다 위병소에서 폭탄테러로 숨지니 얼마나 애석한지요.
먼저 간 아들의 영정에 입맞춤을 하는 아버지와 슬픔을 억누르고 울음을 삼키는 어머니의 모습에
저 자신도 모르게 주르르 눈물이 흐르더군요.
부모는 그토록 사랑하는 자식을 가슴에 묻었지요.
그 시각 장성들은 금지된 골프를 즐기고 희희락락하니 그 누가 자식들을 군에 보내고
험지로 가려 하겠습니까?
정말 개탄스럽고 아직도 정신들을 못차리니 한심하군요.
저는 골프를 안합니다. 이럴땐 그 작대기가 정말 싫습니다.
개인취미로 얼마든지 할 수는 있어요.
허나 때와 장소를 가려 해야지요.
장병이 희생되어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오는 마당에 골프라니요?
해외의 동포들이 조국의 안위를 심히 염려하는 바를 모르고 안보 불감증에 빠져 정신들을 못차리고 있군요.
대한민국호의 나가는 길, 암초가 도처에 널려있는데 선장은 무능하고 선원들은 작대기질이니 모진풍파에
뱃길이 아주 불안하군요.
인고 동문 여러분!
모두가 희망의 등대가 되어 빛을 발합시다.
솔선하여 각자 맡은 바 소임을 다합시다.
심사숙고하여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시장경제를 잘 꾸릴 통합과 비젼을 가진
유능한 선장을 가려 반드시 찾아냅시다.
오늘 입학한 초롱초롱한 눈매의 어린 새싹들을 보십시오. 그들에게 뭘 물려 주시겠습니까?
바로 희망과 약동하는 자유대한호를 동심의 푸른 바다에 우리 모두가 띄어 주지 않으렵니까?
머지않아 청개구리들의 어설픈 실험실은 곧 폐쇠됩니다.
살림살이를 신세진 곳에만 써서야 어디 되겠습니까?
좌측등에 시력을 잃었습니다.
실사구시의 중용의 도를 세워 새봄과 함께 희망찬 새소리를 싱그럽게 들읍시다.
I can do it! You can do it! We can just do it !!! Do our best !!!
댓글목록 0
김태희(101)님의 댓글
<embed src="http://jdaum.x-y.net/link/MasonicFuneralMusic.wma" loop=-1 width=70 height=25>♪ Mozart / Masonic Funeral Music<br> 공감합니다. 그만한 자식을 가진 부모 입장이라 그런지 피눈물이 납니다.
최병수(69회)님의 댓글
군대 죽음 - 개죽음??..작년에 제대한 울 아들 무사히(?) 아니 무탈하게 잘 다녀와 줘서 고맙기도 하네요..이거 나라가 고마운 건지? 내가 고마운 건 지?? 누가 고마운 건지 헷갈리네요..ㅋㅋ..몇년전 서해교전으로 많은 병사들 전사하고..이젠 해외에서 아무런 이유도 없이 죽음.. 이게 과연 뭘, 누구를 위한 죽음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