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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 인천야구협회는
작성자 : 이덕호
작성일 : 2007.04.16 15:08
조회수 : 1,068
본문
야구심판이라 함은 야구경기진행에 대하여 야구규칙에 따라 공정하게 판정하고 원만하게 진행하는 것이 임무일 것입니다.
야구심판이 그 경기와 관계있는 특정학교에 대하여 감정이 개입되어 공정한 판정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그것은 기본자질과 관계되는 문제입니다. 그런데 김준수 인천야구협회 심판위원장이 "인고와 동산고 경기 주심을 본 김 심판이 워낙 인고와 사이가 좋지 않아 생긴 문제"라고 신문인터뷰에서 밝혔듯이 이번 일은 전적으로 야구심판의 사적인 감정이 유발한 일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물론 심판도 인간인지라 오심을 볼 수도 있고, 그 학교에 대한 좋지 않은 추억으로 나쁜 감정을 가질 수도 있지만, 야구인으로서, 또한 직업의식이 있는 야구심판이라면 오해받지 않도록 더욱 조심했어야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내용을 알고 있는 집행부라면 이런 것까지도 고려해서 심판을 배정했어야할 사항이라고 봅니다. “야구협회는 전날 구심을 봤던 김모 심판을 인천의 경기 때 3루심으로 기용했다. 1루심은 제물포고 출신이었다. 경기에 앞서 심판 배정표를 본 양 감독이 아예 경기를 포기한 것 같다는 것이 야구인들의 전언이다.”라는 기사를 보면 양감독의 이유있는 항변이라 봅니다.
인천야구협회는 진상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합리적으로 해결해 앞으로는 이런 일이 절대 없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야구를 좋아합니다.
우리는 고교야구를 더욱 사랑합니다.
댓글목록 0
이상동님의 댓글
선배님 몽니라니요... 울 양감독이 그런 심성이겠씀니까? 절대 아님니다. 발생한 자체만두고 말씀할부분이 아니라 이런 일이 발생토록 방치한 그 높으신 자리에 계신분들에게도 물어야지요...
이상동님의 댓글
선배님의견에 동감 백배임니다...
이동열님의 댓글
제고와의 경기에 제고출신이 1루심을 봤고 1루에서 사고가 난것은 우연이 아니겠죠...다짤라버리구새판짜야할때인것 같군요,,,極에 달했네요,,,심판들 ,,,협회,,,,
인고인님의 댓글
인천 모든 야구인들이 누구나 할것없이 책임을 통감해야 하겠죠,,, 허나 협회를 다루는것도 하나의 기술이죠,, 세계적인 동계올림픽, 또는 하계올림픽, 월드컵, 어느 조직인든, 관리자가 해야 할일이 많죠,,어느해인가 똑같은 상황에 동산,인고 예선에 이같은 사건이 있었죠 그때는 인고인이 협회전무 할때죠,인고승리,
인고인님의 댓글
그리고 주심은 개임이 끝나자 도망가고, 양교 대표적인 선배들 신인식씨와 남창희 선배와
한바탕 큰소동이 날뻔했었죠,, 우리모두 흥분 하지말고 슬기롭게 이겨 나가야겠죠, 불난데 기름붙는격이 되어가는 상황인것 같아 안타깝네요, 선배 동문 모두들 차분하지 않으면 학생들에게 상처가 커집니다,,어린선수들에게 용기를
임승호(80회)님의 댓글
야구는 공하나에 승부가 결정된다는거 참 한심한사람들 동산전 국해성타석때
분명 볼판정에서 스트라이크 결국은아웃 결국은 동산이역전승
흐름을 완전히 바꿔놓는거 심판은 사람 이라는데 썩은사람인가봐
우리가아는 인천야구협회 이사진?????
이동열님의 댓글
심판 배정을 협회에서 하는데 협회에 인고인들이 들어가서 전횡을 못하게 해야 할 싯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