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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일(73)농협 간석 지점장 수도권1위
작성자 : 이상호
작성일 : 2007.08.02 16:56
조회수 : 920
본문
"지역에 기여하는 영업점 만들 것"
김종일 농협 간석지점장
“농협 인천지역본부 간석지점이 수도권 460개 중앙회 점포 중에서 가장 좋은 실적을 낼 수 있었던 원동력은 직원들의 노력이었습니다. 특히 지점 영업 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서 거둔 성과라 의미가 더 큽니다.”
sizeX) {Rate=this.width/sizeX;if(Rate>0) {this.width=sizeX;this.height=this.height/Rate;}}" align=left>김종일(52) 농협 간석지점장은 최근 중앙회에서 실시한 지점 종합평가에서 사실상 전국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지점은 가점을 포함해 1천점 만점보다 많은 1천300여점을 얻었다.간석지점의 실적으로 인해 농협 인천지역본부는 서울 및 광역시 지역본부 평가에서 2분기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간석지점의 노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부분이 수신이다. 지난 4월6일 이 지점은 2조8천억원에 달하는 수신액을 기록했다. 이 정도의 금액은 인천 내 지점에서는 없고, 전국에서도 찾기 힘들다.
특히 그 동안 간석지점은 우수한 운영으로 좋은 실적을 올렸다. 4월에는 지역본부에서 주는 우수영업점장을 수상했으며, 일반예금 특별추진과 지속성장기반사업, 공제사업 평가 1위를 각각 기록했다.
김 지점장은 지난 2004년 1월 지점장으로 발령받았을 때 운영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구월과 간석주공아파트 재건축으로 1만여 가구가 이주했기 했기 때문이다.
김 지점장은 직원들과 새로운 영업방법을 찾기 시작했고, 농협에서는 처음으로 오피스텔(송도 코오롱) 인터넷 청약 접수를 추진했다.또 김 지점장은 아무리 영업환경이 어려워도 지역과 함께 하는 영업점이 되면 위기를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다양한 활동을 벌였다. 인근 노인정을 찾아 쌀을 지원하고, 소년소녀가장돕기에도 앞장섰다.
도·농간의 하나 되기 일환으로 매주 수요일 지점에 직거래 장터를 열어, 강원 연곡농협에서 생산하는 한우를 판매 중이다. 이 직거래 장터는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 지점장은 “타 지역 농협에서도 간석지점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며 “지역 개발에 도움이 일을 찾아 시행해 간석지점이 인천에 크게 기여하는 영업점이라는 소리를 듣겠다”고 말했다.
야구선수 출신인 김 지점장은 인천고교 졸업 후 농협에 야구선수로 입사했으며 제대와 함께 은행원으로 근무를 시작했다. 그 동안 인천지역본부 관재과장, 총무기획팀장을 지냈다.
이현구기자 h1565@i-today.co.kr
인천신문
i-today@i-today.co.kr
입력: 2007-08-01 20:09:38
댓글목록 0
77회 이정헌님의 댓글
선배님께서 활약하시던1973년도 제7회 대통령배대회가 생각나네요
1회전에서 군산상고에 5:4승
8강전에서 대전고와 투수전끝에 9회초에서 2점획득당시 김종일선배님의 2루타가 기억납니다.(TV중계시청)
4강전에서 대구상고에 1회말 3점을 허용 아깝게 3:1로 패(TV 중계시청)
영업실적 최우수 축하드립니다
전재수님의 댓글
햐~ 34년전의 그걸 모두 기억하네요. 저는 가랭이 쫙 짖어지는 1루수 김종일 선배로 기억되는데..
77회 이정헌님의 댓글
73년도에는 김종일. 김한용(투수).최근배 정원배 김영일등 우수한멤버였죠
73년도 봉황기1회전에서 강력한 우승후보 경남고를 2:1로 이기고
2회전에서 성남고를 상대로 5:0승(노힛트노런) KBS 중계 당시 난리났었죠
인고가 강력한 우승후보로 거론..
그런데 16강전에서 무명의 철도고에 그만 덜미(2:1패)를 잡혔죠
이종학(72)님의 댓글
무더위를 끝내는 시원한 소낙비와같은 반가운 소식입니다.야구로 입행해서,전국의 최우수점포장이 될수있음에는 본인의 부단한 노력이 아니고는...홧팅 김종일!!
안동인(77회)님의 댓글
야구도 잘하시고,술도 잘드시고,영업실적도 우수하시고,,,,선배님 역시 대단해요,울 동기 정헌이의 야구에 대한 열정은 알아주지,,,동창회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줬으면 금상첨화가 ㅏ닐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