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아듀~ 동대문
작성자 : 전재수
작성일 : 2007.08.20 09:34
조회수 : 948
본문
동대문 라이트 게임을 할때엔 주안역 철조망을 넘어 나왔지요.
소주병이 운동장으로 날라가는 시절도 있었습니다.
던지는 컵라면을 아래 사람이 뒤집어쓰는 헤프닝도 있었습니다.
재학생 시절 1학년때엔 졸업하신 선배님들의 성화에 못이겨 단체로 웃통까고 .. 쌩쑈도 했습니다.
만원사례인 동대문의 외야 접경지역은 상대편과 항상 싸움이 있었지요.
1루부터 외야까지 깃발을 들고 달리면 .... 파도타기 응원은 절정이었습니다.
암표 장사꾼들이 꽤나 많았습니다.
그라운드의 잔디밭을 인조잔디로 개조하였는데, 이젠 인조잔디가 당구다이 처럼 되어버렸습니다.
인고와의 인연을 맺은지 35년 ..... 인고는 항상 다크호스로만 신문지상에 보도되었지요. . . .
이젠 동대문에 갈일이 없습니다.
아듀~ 동대문 !
2006년 봄! 동대문에서 75회 동창회!
소주병이 운동장으로 날라가는 시절도 있었습니다.
던지는 컵라면을 아래 사람이 뒤집어쓰는 헤프닝도 있었습니다.
재학생 시절 1학년때엔 졸업하신 선배님들의 성화에 못이겨 단체로 웃통까고 .. 쌩쑈도 했습니다.
만원사례인 동대문의 외야 접경지역은 상대편과 항상 싸움이 있었지요.
1루부터 외야까지 깃발을 들고 달리면 .... 파도타기 응원은 절정이었습니다.
암표 장사꾼들이 꽤나 많았습니다.
그라운드의 잔디밭을 인조잔디로 개조하였는데, 이젠 인조잔디가 당구다이 처럼 되어버렸습니다.
인고와의 인연을 맺은지 35년 ..... 인고는 항상 다크호스로만 신문지상에 보도되었지요. . . .
이젠 동대문에 갈일이 없습니다.
아듀~ 동대문 !
2006년 봄! 동대문에서 75회 동창회!
댓글목록 0
박홍규님의 댓글
75회 홧팅!!! 재수 엄따했는데 재수있네...ㅋㅋㅋ 정말 아쉽습니다...(^+^)
77회 이정헌님의 댓글
1973년도 7회 대통령배 고교야구 준결승전 대구상고전에서 당시 TV중계로 시청했는데 인고재학생들이 상위를 벗고 응원을 하는 장면이 기억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