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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광문화재단 이사장 심정구(48회)(퍼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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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곳 : 교육연합신문(19. 6. 3)
선광문화재단 제17기 장학증서 수여식 가져
인천지역 고등학생에 올해 4억4천여만 원의 장학금 지급
(재)선광문화재단(이사장 심정구) 은 4월 20일(토) 12시에 인천고등학교 체육관에서 2019년 『제17기 선광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은 인천지역 58개 고등학교에서 선발한 장학생 231명(인천)에 대한 장학증서 수여식이며, 이 행사에는 인천시교육청 도성훈 교육감, 인천고등학교 박등배 교장, 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 박민서 회장, 인천일보 김영환 사장, 기호일보 원현린 주필 등 내빈과 재단 임원진 및 각 학교 장학담당 교사 및 학부모를 포함해 약 250여 명이 참석했다.
(재) 선광문화재단(이하 재단)은 인천항의 대표적인 물류회사인 (주) 선광(대표이사 부회장 심충식)의 故 심명구 前 회장이 2002년에 설립한 재단으로써 재단은 인천 및 파주 광탄면 지역의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있으나 공적 부조를 받지 못해 학업에 전념하기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03년 제1기부터 2018년 제16기까지 고등학생 3,800여 명에 약 64억 원을, 대학생 450여 명에게는 약 10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고 문화 사업비로 15억 원이 사용됐다.
심정구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선광문화재단은 지역사회의 구성원 모두가 서로 사랑하고 희망을 함께 나누는 조화롭고 건강한 교육문화 발전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자 합니다.”라고 재단의 역할에 대해 강조하고, 장학생들에게는 “엄청난 지식과 정보의 홍수 속에서 빠른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능동적인 자세로 항상 새로운 것을 공부해야 한다며 ‘항상 공부하는 사람’이 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재단은 장학사업과는 별도로 문화 사업을 하고 있다. 인천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2013년도에 미술관을 개관해 인천의 예술인들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지역문화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안용섭 기자 ays@eduyonhap.com
2019.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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