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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고 72회 졸업생 기념행사(퍼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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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곳 : 기호일보(13.12.16)
교실서 시작된 인연, 40년 세월에도 변함없네
인천고 72회 졸업생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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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만에 뜻깊은 만남이 성사돼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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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고등학교 72회 졸업생들은 지난 14일 인천 하버파크호텔에서 졸업 40주년 기념식을 갖고 재학 당시 자신들을 가르쳤던 교사들과 함께 40년 만에 사제의 정을 나눴다.
이날 40주년 졸업행사에는 인고 졸업생들에게 왕회장으로 불리는 심정구 전 국회의원(전 인고 총동문회장)과 권태국 현 인고 교장, 장재섭 총동문회 수석부회장(69회), 김영주 사무국장(74회) 등이 함께했다.
또 72회 졸업 당시 학생들을 가르쳤던 설영태(국어·전 경기도교육위의장)·오석운(교련·전 부천시교육장)·이윤량(사회·55회·전 인천시교육청 사회체육과장)·이상룡(수학·교장 은퇴)전 교사 등이 참석해 제자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72회 졸업생들은 이번 40주년 행사를 위해 십시일반 뜻을 모아 1억여 원의 기금을 마련했으며, 이 중 3천만 원을 모교 장학금으로 따로 떼 정관식 인고동문장학회장에게 전달했다.
이종학 씨는 “40년 만의 만남이지만 여전히 졸업할 당시의 패기는 그대로”라며 “앞으로도 인고가 인천을 대표하는 고교로 더 성장할 수 있도록 72회 동창들이 마음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2013년 12월 16일 (월)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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