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석기 선배님과 관련 된 아름다운 이야기를 소개 하겟습니다.  1995년 5월경 동창회 주관으로 안 병태(57회) 해군참모 총장 취임 축하행사가 서해호텔에서 있었습니다 . 총장님 인사에 이어 내빈 소개를 직접 하셨습니다 . 이어 백 석기 선배님을 단상 앞으로 모시더니 두분과의 인연을 이야기 하셨습니다 . 안 병태 선배님은 이미 진급 심사에서 두번 고배를 마셔 이번이 마지막으로 결과에 따라 자동예편 되는데 마침 백 석기 선배님이 진급심사위원 이였습니다 . 심사 중간 결과가 또 안 좋아  백 선배님이 심사위원장을 직접 만나 올해는 안 병태 장군을 시키고 내년에는 위원장이 추천하는 사람을 돕겠다 하여 마침내 자신이 참모총장에 취임하게 되었다며 오늘 이자리 백석기 선배님이 아니였으면 없었을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많은 동문들 앞에서 전하였습니다 . 백 석기 선배님의 동문사랑에 감사드리며 건강하세요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