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30일 신임 현창수 회장과 인고 총동창회 산하 기구 및 단체의 회장과 총무들 간 상견례를 겸한 좌담회가 있었습니다

신창남 사무국장의 사회로 참석한 단체장과 총무들 한 분 한 분 소개가 끝나고 현창수 회장님의 인사말이 있었습니다

인고 동창회를 이끌어 나가고 있는 모든 분께 감사 드린다

단체를 이끌어 나가고 있는 여러분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경청하고 앞으로 동창회 운영에 참고하기 위해 오늘 모였다

사심 없고 가감 없이 허심탄회한 대화의 장이 되길 바란다

이어진 만찬에 이어 자연스럽게 각 단체별 실상과 애로사항 및 건의 사항 등에 대한 대화가 오갔다

새로 구성된 정구 후원회와 검도후원회의 활성화 방안

홈페이지 개편에 따른 협조와 요청사항

당구동호회 신규 설립에 관한 사항

미추홀 재단의 운영 개선에 관한 사항 등등....

특히 미추홀 재단 운영에 관한 사항은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목적사업의 확장을 통한 기금 운용의 유연성 확보

재단을 통한 총동창회 기부금 제공 활로 모색

총동창회(회장)와 재단(이사장) 분리 운영 방안

재단 소속 인력 충원 방안 강구

서로 다른 의견으로 설왕설래 하며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만찬이 끝났음에도 아쉬운 발걸음을 옮기지 못하는 동문들이 많아 보였다

급기야 현창수 회장 외 10여명의 동문이 다시 모여 즉석 연장 토론회를 열었다

뜨거운 열기는 계속 되었고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제가 나섰습니다

오늘 토론한 내용을 참고하여 재단 운영 개선을 위한 T/F팀을 총동창회에 구성하여 조만간 개선안을 제시 하겠다는 약속으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곧 T/F팀을 구성하여 개선안을 마련토록 하겠습니다

관심과 열정으로 참여해 주신 단체장 및 총무님들께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