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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어령(전 문화부장관) 축사/생명의 결로 아름다움을 빚다.
작성자 : 인동홈
작성일 : 2021.06.19 13:21
조회수 : 2,133
본문
생명의 결로 아름다움을 빚다.
이 어령(전 문화부장관)
나무에는 나뭇 결이 있고 물에는 물결이 있듯이
사람에게는 숨결과 마음결이 있다.
하지만 “생명의 결”이라는 말은 아직 들어 본적이 없었는데
여기 그것을 만들어 낸 “생명의 갤러리”가 문을 열었다.
보아라 ! 나무결처럼 다양하고 물결처럼 출렁이는 생명의 결이
지금 뜨거운 숨결처럼 넉넉한 마음 결처럼 나의 몸을 품는다.
누가 이 귀한 공간을 만들고 누가 이 공간을 깊은 감동으로 채워주었는가.
그간 인천문화를 위해 진력해온 영림목재 이경호 회장과
생명화가 김병종 화백을 비롯한 전시작가들에게
기립박수를 보낸다.
이어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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