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모교 본관 개축 현실화 될까???
본문
지금 모교는 학교 본관 개축을 위한 모든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신축한 지 50년에 육박하는 건물에 겉포장만 반듯 하게 한들 새건물이 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조왕규 교장은 본관 개축에 사활을 걸고 있다
학교 건물이 썩고, 대학 진학에 대한 프로그램이 결여 되어 있어 좋은 학생들이 인고 진학을 기피하고 있다고 한다
이런 문제들을 해결해야 명문 인고의 전통을 살릴 수 있다고 한다
요즘 세대들은 전통 있는 학교에 별 관심이 없다고 한다
좋은 환경의 학교, 대학 진학 프로그램이 풍부한 학교를 선호 한다고 한다
그런 면에서 인고는 아주 열악하고 불리한 조건이라 이를 개선하지 않고는 선배들이 쌓아 놓은 명성을 되찾을 수 없다고 한다
제2의 르네상스 인고를 위해서는 본관 개축 사업이 시급하다는 것이다
그럼 개축사업의 진행은 어디까지 와 있나??
현재 모교에는 개축 관련 T/F팀이 구성되어 있다
그동안 T/F팀에서 개축 사업 계획서을 작성하여 남부교육청을 경유하여 인천시 교육청에
접수 하였다
인천시 교육청에서는 선정 작업을 거쳐 초등3개교, 중등3개교, 고등4개교를 개축 대상 학교로 교육부에 신청 하였다
물론 교육부에 신청한 10개교 모두 개축을 되는 것은 아니다
교육부에서 심의하여 예산 범위 내에서 몇 개교를 선정하는 방식이다
고등학교 4개교는 인고, 부평고, 인천여상, 강남영상고(??)가 개축대상 학교로 교육부에 접수된 상태이다
어느 학교가 지정될 지는 현재로서는 알 수 없다
4개교 중 인고가 비교적 선정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나 최근 1~2년 사이 리모델링 사업으로 예산이 많이 소요되었고 그로 인한 건물 사용 연한이 연장되었다는 것이 취약점이 될 듯 하다
모교 교장이하 교직원들이 애를 쓰고 있는데 동창회에서 뒷짐만 지고 있을 수 없었다
8월31일 현창수 회장, 안길원 회장이 조왕규 교장을 만나 개축사업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으며 총동창회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여 개축 사업이 열매를 맺을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학교측과 긴밀한 협의를 계속 이어 가기로 했다
만약 개축사업이 교육부에 의해 지정된다면 2023년 상반기에는 최신식 시설의 인천고등학교로 다시 태어날 것이다
댓글목록 1
김우성님의 댓글
신축현실화됩니다.
여러 신청학교 중 교육감이 인천고를 낙점하여 확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