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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고, 개교 130주년 맞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펼쳐
작성자 : 사무처
작성일 : 11시간 41분전
조회수 :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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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동문 260여 명 참여…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 전해

개교 130주년을 맞은 인천고등학교(교장 김중철)가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는 의미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인천고는 오는 11월 7일(금),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진행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고 재학생 240여 명과 장진태 총동문회장, 임한술 동문장학회장, 역대 장학회장 등 20여 명의 동문이 함께 참여해, 취약계층 가구에 연탄을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본 행사는 인천고 동문장학회의 후원으로 추진돼, 단순한 봉사를 넘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는 학교 공동체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임한술 동문장학회장은 “130년의 전통은 지역사회와 함께 쌓아온 역사이자 자산”이라며 “이번 연탄 나눔을 통해 학생들이 이웃을 돌아보는 따뜻한 시선을 배우고, 졸업생과의 세대 간 연대도 함께 느낄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고등학교는 1895년 개교한 국내 최초의 공립 근대 고등교육기관으로, 올해 개교 130주년을 맞아 기념식, 동문 초청 행사, 사회공헌 프로그램 등 다양한 기념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김수경 기자 skkim@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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