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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67회) 인천남성합창단 단장/제57회 정기연주회 '가을사랑..이곳에' 개최(퍼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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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곳 : 경인일보(25.11. 9)
원문
https://www.kiho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02924
인천남성합창단, 제57회 정기연주회 '가을사랑..이곳에' 개최
16일 오후 6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손민영 기자

인천남성합창단이 오는 16일 인천문화예슬회관 대공연장에서 창단 54주년 기념 ‘제57회 정기연주회 가을사랑.. 이곳에’를 개최한다.
이영만 지휘자의 지휘 아래 피아니스트 이영선, 소프라노 양귀비, 클림오케스트라, 드러머 박일룡, 베이스 이윤종 등이 함께해 깊어지는 가을밤 풍성한 하모니를 선사한다.
공연의 주제 ‘가을사랑.. 이곳에’는 사랑과 감사 그리고 회복의 메시지를 음악으로 전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합창단은 이번 무대를 통해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클래식과 합창이 어우러진 정통음악의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가을의 정취를 담은 가곡부터 성가곡, 전통민요 등 폭넓은 장르를 아우르며 합창단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한눈에 보여준다. 아름다운 화성과 풍부한 감정선으로 인천남성합창단 특유의 따뜻한 감성을 선보인다.
1971년 창단된 인천남성합창단은 지난 50여 년 동안 합창음악으로 지역사회 음악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창단 초기 젊은 청년들의 열정으로 시작돼 지금까지 50회가 넘는 정기연주회를 이어오며 인천을 대표하는 음악단체로 성장했다.
그동안 방송출연과 교회음악회, 군부대 초청공연, 자선음악회 등 다양한 무대를 통해 지역사회에 희망과 나눔의 메시지를 전달해 왔으며 현재 약 500명의 전·현직 단원들은 각 교회와 기관에서 음악지도자나 단원 등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경호 단장은 “지난“54년 동안 인천과 함께 울려온 합창의 전통을 이어 이번 무대에서도 시민들의 마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진심이 담긴 음악으로 인천의 문화와 정서를 아름답게 노래하겠다”고 말했다.
손민영 기자 sm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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