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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일보]상인천초·동인천중 지역 야구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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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천중·인천고 총동창회장기서 치열한 토너먼트 끝 각각 1위 차지
인천시 초·중등부 15개 팀 야구선수들이 제62회 상인천중·인천고 총동창회장기 쟁탈 야구대회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상인천초등학교와 동인천중학교가 인천지역 야구 꿈나무들의 대축제인 ‘제62회 상인천중·인천고 총동창회장기 쟁탈 인천시 초·중등부 야구대회’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재개된 이번 대회는 상인천중·인천고 총동창회와 인천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하고, 인천고 야구후원회와 야구동문회가 주관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송도 LNG종합스포츠타운 야구장에서 열렸다. 중등부(16세 이하) 7개 팀과 초등부(13세 이하) 8개 팀이 출전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렸다.
폐막식이 열린 24일 결승전에서는 초등부에서 상인천초와 숭의초가 맞붙어 상인천초가 우승했으며, 중등부에서는 동인천중이 동산중을 꺾고 시상대 가장 위에 섰다.
인천지역 야구 꿈나무들의 등용문 역할을 해 온 이 대회는 메이저리거인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과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 등은 물론 이재원(SSG 랜더스), 김재환(두산 베어스) 등 국내외 대표급 프로야구 선수들이 거쳤다.
최정식 인천고 야구후원회장은 "1957년부터 시작한 ‘상인천중·인천고 총동창회장기 쟁탈 인천시 초·중등부 야구대회’는 지역 유소년 야구 발전뿐 아니라 야구 꿈나무들의 등용문"이라며 "앞으로도 대회가 더욱 발전하도록 아낌없는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
출처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http://www.kihoilbo.co.kr)
http://www.kiho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976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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