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마을 산사의 겨울 작성자 : 윤용혁 작성일 : 2006.11.24 12:23 조회수 : 1,961 이전글 다음글 목록 본문 산사의 겨울 글/윤 용 혁 청아한 풍경소리 산사의 겨울을 깨우고 댕그랑 댕그랑 심안(心眼)으로 듣다 이름 모를 산새 선하품 기지개에 청솔가지 덮은 눈 푸드덕 놀라 손 놓쳐 나뒹굴 때 바람타고 구르는 목탁소리 중생을 구제하는 씻김의 두드림에 뒤뜰 맑은 샘 솟아나 산사의 운무 흰 천을 두르니 혜안(慧眼)의 경지 넘어 불안(佛眼)으로 가는 득도의 길 그곳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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