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마을
함지박 손자
작성자 : 태동철
작성일 : 2005.06.24 08:28
조회수 : 1,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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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지박 손자
태 동철
다홍치마 초록저고리 새 아기
삼신 할머니 지극정성 조화에
아들 생산하니 경사로다
집안 어르신네 손자 상견하고
그 놈 잘 생겼다 "함지박"이야
덕담에 온 집안이 밝음이라
그 함지박에
밥사발 국대접 찬 접시 간 종지
다 집어넣어 다스리니
한 살림 크게 할 인물(人物)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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