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마을 골목길 작성자 : 윤용혁 작성일 : 2006.05.29 13:41 조회수 : 1,887 이전글 다음글 목록 본문 골목길 글/윤 용 혁 길모퉁이 바로 돌아 골목길 빛나지도 새로운 것도 없는 그 길을 나는 좋아 한다 목에 때가 낀 벽보와 낙서들 담벼락 부여잡고 꿈틀 거리는 그 곳은 정이 있어 좋다 좌판 아낙네 가랑이 벌려 졸고 가로등 꾸벅이는 그 골목길에 삶이 살아 숨 쉬고 있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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