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마을 자두 작성자 : 윤용혁 작성일 : 2006.07.31 10:15 조회수 : 2,080 이전글 다음글 목록 본문 자두 글/윤 용 혁 붉은 심장이 주렁주렁 열렸다 살구도 아닌 것이 맥도 뛰고 저주파 박동소리 들릴 듯 말듯 식탁에서 이식을 기다리는 염통 한입 베어 무니 식지 않은 피로 떡고물 기다리던 강아지 피범벅 젊은 여름날 땀 흘리던 산골 영월 고야라는 사촌열매 덩달아 달려 한바가지 내민 농심 사랑이어라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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