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마을 태풍 작성자 : 윤용혁 작성일 : 2006.07.10 15:36 조회수 : 2,041 이전글 다음글 목록 본문 태풍 글/윤 용 혁 수로에 물 빠질 때 빙빙 도는 소용돌이 우주의 토악질로 환장한 지구본을 뒤집어 흔들어 깨니 정화되는 인간사 찬 기류 더운 공기 여성의 이름으로 분탕질 한바탕에 하늘바다 춤을 추고 비바람 휘몰이 장단 세상사를 씻긴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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